[간추린 단신] 충북 강수량 관측 이래 최저…비상 체계 구축 외

충북 지역 강수량이 최근 6개월 동안 148mm로, 1973년 기상 관측이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합동 TF팀 등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식수원과 농업 용수가 끊기지 않도록 올 초부터 사업비 2천억 원을 들여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 용역 보고회 열려

청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고 문화 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오늘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최종 보고회에는 역사와 고고학, 고건축 등 문화재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 확립과 학술 기반 조성, 문화유산의 종합적 활용 방안 등 5개 핵심 과제에 대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청주시는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문화재 정비와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 현존 최고 사양 ‘D램’ 양산

SK하이닉스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D램인 HBM3 양산에 성공해 인공지능 회사에 공급합니다.

HBM3는 하이닉스가 지난해 10월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개발한 메모리 반도체로, Full-HD 영화 163편을 1초에 전송하는 처리 성능을 가졌습니다.

KBS청주 개국 77주년 국악 음악회 오는 11일 개최

KBS 청주총국 개국 77주년 기념 국악 음악회가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KBS 청주방송총국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에는 KBS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김덕수 사물놀이와 국악인 남상일, 송소희 등이 출연해 '그대 꽃을 피우다'와 '새타령' 등 다양한 국악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KBS의 개국 기념 국악 음악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부터 50분간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