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속 매수심리 5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2주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수심리 지표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6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4로 지난주(90.2)보다 0.8포인트 내려갔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가면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달 첫째 주 91.1을 기록한 뒤 5주 연속 하락 추세입니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도 전주보다 각각 0.5포인트, 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이번 주 95.0로 지난주(94.8)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