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컨테이너 위장 전입 의혹’ 김승희 후보자 “사실 아니다” 반박

입력 2022.06.10 (15:10) 수정 2022.06.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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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무허가 컨테이너 위장 전입’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오늘(10일) 설명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의 어머니가 주거이전비 등 경제적 이익을 위해 위장 전입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인사청문준비단은 의혹의 중심이 된 토지와 건축물 등은 주거 이전비와 이사비 지급대상이 아니었으며, 김 후보자의 어머니가 주거 이전비 등을 신청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후보자의 어머니는 전입신고 10여 년 전부터 해당 컨테이너를 설치해, 농사와 숙식을 위한 간이 숙소로 사용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청문준비단은 후보자의 모친과 관련한 사안은 인사청문회의 후보자 검증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김 후보자 어머니 한 모 씨가 신도시 보상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무허가 컨테이너에 전입신고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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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친 컨테이너 위장 전입 의혹’ 김승희 후보자 “사실 아니다” 반박
    • 입력 2022-06-10 15:10:47
    • 수정2022-06-10 15:17:19
    사회
어머니의 ‘무허가 컨테이너 위장 전입’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오늘(10일) 설명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의 어머니가 주거이전비 등 경제적 이익을 위해 위장 전입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인사청문준비단은 의혹의 중심이 된 토지와 건축물 등은 주거 이전비와 이사비 지급대상이 아니었으며, 김 후보자의 어머니가 주거 이전비 등을 신청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후보자의 어머니는 전입신고 10여 년 전부터 해당 컨테이너를 설치해, 농사와 숙식을 위한 간이 숙소로 사용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청문준비단은 후보자의 모친과 관련한 사안은 인사청문회의 후보자 검증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김 후보자 어머니 한 모 씨가 신도시 보상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무허가 컨테이너에 전입신고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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