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용산공원 토양 오염 논란, 염려 지나쳐 과장하지 말아달라”
입력 2022.06.10 (16:42)
수정 2022.06.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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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용산공원의 토양 오염 논란에 대해 “염려가 지나친 나머지 과장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0일)부터 시작된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 첫 입장 시간에 방문해 공원을 둘러보던 중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두 시간씩 방문 시간을 제한한 것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용산공원 체험 답사의 기회를 골고루 얻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며 “20시간씩 있다고 위험해지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원 장관은 “이곳은 바로 직전까지도 미군 장성들과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야구를 하면서 뛰어 놀던 곳”이라며 “정부가 현재 개방한 공원 부지와 이동 동선은 전혀 위해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추진된 용산공원 시범 개방이 향후 주한미군과의 정화 비용 청구 협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체 개방이 아니라 부분 개방”이라며 “범위를 제한해서 개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 개방 후에 미군과 정화 협상을 하게 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행될 미군과 환경부의 공동 조사 데이터에 의해 정화 비용을 청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 장관은 오늘(10일)부터 시작된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 첫 입장 시간에 방문해 공원을 둘러보던 중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두 시간씩 방문 시간을 제한한 것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용산공원 체험 답사의 기회를 골고루 얻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며 “20시간씩 있다고 위험해지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원 장관은 “이곳은 바로 직전까지도 미군 장성들과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야구를 하면서 뛰어 놀던 곳”이라며 “정부가 현재 개방한 공원 부지와 이동 동선은 전혀 위해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추진된 용산공원 시범 개방이 향후 주한미군과의 정화 비용 청구 협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체 개방이 아니라 부분 개방”이라며 “범위를 제한해서 개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 개방 후에 미군과 정화 협상을 하게 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행될 미군과 환경부의 공동 조사 데이터에 의해 정화 비용을 청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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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용산공원 토양 오염 논란, 염려 지나쳐 과장하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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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0 16:42:40
- 수정2022-06-10 16:44:03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용산공원의 토양 오염 논란에 대해 “염려가 지나친 나머지 과장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0일)부터 시작된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 첫 입장 시간에 방문해 공원을 둘러보던 중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두 시간씩 방문 시간을 제한한 것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용산공원 체험 답사의 기회를 골고루 얻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며 “20시간씩 있다고 위험해지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원 장관은 “이곳은 바로 직전까지도 미군 장성들과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야구를 하면서 뛰어 놀던 곳”이라며 “정부가 현재 개방한 공원 부지와 이동 동선은 전혀 위해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추진된 용산공원 시범 개방이 향후 주한미군과의 정화 비용 청구 협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체 개방이 아니라 부분 개방”이라며 “범위를 제한해서 개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 개방 후에 미군과 정화 협상을 하게 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행될 미군과 환경부의 공동 조사 데이터에 의해 정화 비용을 청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 장관은 오늘(10일)부터 시작된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 첫 입장 시간에 방문해 공원을 둘러보던 중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두 시간씩 방문 시간을 제한한 것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용산공원 체험 답사의 기회를 골고루 얻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며 “20시간씩 있다고 위험해지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원 장관은 “이곳은 바로 직전까지도 미군 장성들과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야구를 하면서 뛰어 놀던 곳”이라며 “정부가 현재 개방한 공원 부지와 이동 동선은 전혀 위해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추진된 용산공원 시범 개방이 향후 주한미군과의 정화 비용 청구 협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체 개방이 아니라 부분 개방”이라며 “범위를 제한해서 개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 개방 후에 미군과 정화 협상을 하게 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행될 미군과 환경부의 공동 조사 데이터에 의해 정화 비용을 청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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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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