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살 딸 아사’ 친모·계부에 무기징역 구형

입력 2022.06.10 (23:25) 수정 2022.06.11 (0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살 딸을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친모 A씨와 계부 B씨가 반려견을 돌보면서도 정작 배가 고파 개 사료를 먹고 쓰러진 자녀에게 적절한 구호 조치 등을 하지 않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2살 난 딸과 17개월 아들에게 밥을 제때 주지 않고 원룸 집에 상습적으로 방치해 2살 여아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2살 딸 아사’ 친모·계부에 무기징역 구형
    • 입력 2022-06-10 23:25:39
    • 수정2022-06-11 00:02:37
    뉴스9(울산)
2살 딸을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친모 A씨와 계부 B씨가 반려견을 돌보면서도 정작 배가 고파 개 사료를 먹고 쓰러진 자녀에게 적절한 구호 조치 등을 하지 않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2살 난 딸과 17개월 아들에게 밥을 제때 주지 않고 원룸 집에 상습적으로 방치해 2살 여아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