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 당선인 “양양발전 이어가겠다”

입력 2022.06.10 (23:37) 수정 2022.06.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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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 선거 당선인의 공약과 포부를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김진하 양양군수 당선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탁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당 후보와의 대결에서 13%p 차이를 내며 3선 연임에 성공한 김진하 당선인.

지난 8년 동안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숙원 사업인 오색케이블카 조기 착공을 통해 해안과 내륙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착공이 목표입니다.

[김진하/양양군수 당선인 : "해양을 중심으로 (관광이) 활성화돼있습니다. 한계가 있는 부분이라서, 오색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산악 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안착할 계획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을 활용한 지역 산업 육성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광역버스 활성화를 통한 양양공항 수요 증가와, 항공 화물 물류단지 조성도 추진됩니다.

[김진하/양양군수 당선인 : "물류에 대한 부분들을 토지 매입을 완료했고, (물류단지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대안 사업으로 역점 추진할 예정입니다."]

동해북부선 개통에 앞서 양양역과 시가지, 낙산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것도 김 당선인의 구상입니다.

난개발에 대한 대책은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김진하/양양군수 당선인 : "각종 개발 계획 특히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할 때, (환경 등) 이런 부분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반드시 꼼꼼히 짚어서 갈 계획입니다."]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양양지역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김 당선인.

군수로서 마지막 임기 동안 지역의 숙원 사업을 얼마나 어떻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탁지은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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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하 양양군수 당선인 “양양발전 이어가겠다”
    • 입력 2022-06-10 23:37:29
    • 수정2022-06-11 00:11:00
    뉴스9(강릉)
[앵커]

6·1 지방 선거 당선인의 공약과 포부를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김진하 양양군수 당선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탁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당 후보와의 대결에서 13%p 차이를 내며 3선 연임에 성공한 김진하 당선인.

지난 8년 동안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숙원 사업인 오색케이블카 조기 착공을 통해 해안과 내륙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착공이 목표입니다.

[김진하/양양군수 당선인 : "해양을 중심으로 (관광이) 활성화돼있습니다. 한계가 있는 부분이라서, 오색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산악 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안착할 계획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을 활용한 지역 산업 육성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광역버스 활성화를 통한 양양공항 수요 증가와, 항공 화물 물류단지 조성도 추진됩니다.

[김진하/양양군수 당선인 : "물류에 대한 부분들을 토지 매입을 완료했고, (물류단지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대안 사업으로 역점 추진할 예정입니다."]

동해북부선 개통에 앞서 양양역과 시가지, 낙산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것도 김 당선인의 구상입니다.

난개발에 대한 대책은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김진하/양양군수 당선인 : "각종 개발 계획 특히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할 때, (환경 등) 이런 부분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반드시 꼼꼼히 짚어서 갈 계획입니다."]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양양지역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김 당선인.

군수로서 마지막 임기 동안 지역의 숙원 사업을 얼마나 어떻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탁지은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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