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배수갑문서 고무보트 사고…‘1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22.06.12 (20:06) 수정 2022.06.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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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보트가 시화방조제 배수갑문으로 빨려 들어가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늘(12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산시 쌍섬 앞바다에서 중국인 A 씨 등 3명이 타고 있던 레저용 고무보트가 시화방조제 배수로에 빨려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A 씨와 B 씨는 현장 인근을 지나던 낚시어선에 의해 구조됐는데 B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또, 실종된 C 씨를 찾기 위해 헬기 1대와 경비함정 2척, 민간 선박 3척 등을 동원해 지금까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인적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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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화방조제 배수갑문서 고무보트 사고…‘1명 사망·1명 실종’
    • 입력 2022-06-12 20:06:55
    • 수정2022-06-12 20:23:54
    사회
고무보트가 시화방조제 배수갑문으로 빨려 들어가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늘(12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산시 쌍섬 앞바다에서 중국인 A 씨 등 3명이 타고 있던 레저용 고무보트가 시화방조제 배수로에 빨려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A 씨와 B 씨는 현장 인근을 지나던 낚시어선에 의해 구조됐는데 B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또, 실종된 C 씨를 찾기 위해 헬기 1대와 경비함정 2척, 민간 선박 3척 등을 동원해 지금까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인적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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