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3만 명대로 떨어져”

입력 2022.06.13 (08:45) 수정 2022.06.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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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의심 신규 발열 환자 수가 3만 명대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3만 6710여 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4만 2650여 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어제(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가 모두 446만 9520명이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완쾌되고 1.45%에 해당하는 6만 5천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발표한 일일 신규 발열 환자는 지난달 15일 40만 명까지 늘었다가 지난달 30일부터는 10만 명 안팎을 유지하는 등 차츰 감소해 현재는 3만 명대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통신은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1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2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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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신규 발열자 3만 명대로 떨어져”
    • 입력 2022-06-13 08:45:07
    • 수정2022-06-13 08:58:49
    정치
북한이 코로나19 의심 신규 발열 환자 수가 3만 명대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3만 6710여 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4만 2650여 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어제(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가 모두 446만 9520명이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완쾌되고 1.45%에 해당하는 6만 5천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발표한 일일 신규 발열 환자는 지난달 15일 40만 명까지 늘었다가 지난달 30일부터는 10만 명 안팎을 유지하는 등 차츰 감소해 현재는 3만 명대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통신은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1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2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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