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양치기 육성 학교 인기
입력 2022.06.13 (09:54)
수정 2022.06.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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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서부의 에스트레마두라 지역은 전통적으로 양을 치는 목동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곳에 전문적인 목동들을 키우는 학교가 있는데요.
약 6개월간 양털을 깎거나 염소 젖을 짜는 법부터 가축의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양과 염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동물 복지, 살충제 사용 등 필요한 수업을 모두 무료로 받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양과 염소유의 생산량이 줄어드는 원인을 알아낼 정도로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티보/프랑스인 학생 : "스페인에 6개월간 실습 위주의 학교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제게 딱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론수업에는 쉽게 피로를 느끼는데 이 학교는 90퍼센트가 실습 위주라서 매우 실용적입니다."]
협동조합의 지원을 받는 이 학교는 농장주가 꿈인 학생들에게 저렴한 땅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해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지금은 이곳에 전문적인 목동들을 키우는 학교가 있는데요.
약 6개월간 양털을 깎거나 염소 젖을 짜는 법부터 가축의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양과 염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동물 복지, 살충제 사용 등 필요한 수업을 모두 무료로 받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양과 염소유의 생산량이 줄어드는 원인을 알아낼 정도로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티보/프랑스인 학생 : "스페인에 6개월간 실습 위주의 학교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제게 딱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론수업에는 쉽게 피로를 느끼는데 이 학교는 90퍼센트가 실습 위주라서 매우 실용적입니다."]
협동조합의 지원을 받는 이 학교는 농장주가 꿈인 학생들에게 저렴한 땅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해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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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3 0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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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서부의 에스트레마두라 지역은 전통적으로 양을 치는 목동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곳에 전문적인 목동들을 키우는 학교가 있는데요.
약 6개월간 양털을 깎거나 염소 젖을 짜는 법부터 가축의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양과 염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동물 복지, 살충제 사용 등 필요한 수업을 모두 무료로 받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양과 염소유의 생산량이 줄어드는 원인을 알아낼 정도로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티보/프랑스인 학생 : "스페인에 6개월간 실습 위주의 학교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제게 딱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론수업에는 쉽게 피로를 느끼는데 이 학교는 90퍼센트가 실습 위주라서 매우 실용적입니다."]
협동조합의 지원을 받는 이 학교는 농장주가 꿈인 학생들에게 저렴한 땅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해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지금은 이곳에 전문적인 목동들을 키우는 학교가 있는데요.
약 6개월간 양털을 깎거나 염소 젖을 짜는 법부터 가축의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양과 염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동물 복지, 살충제 사용 등 필요한 수업을 모두 무료로 받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양과 염소유의 생산량이 줄어드는 원인을 알아낼 정도로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티보/프랑스인 학생 : "스페인에 6개월간 실습 위주의 학교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제게 딱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론수업에는 쉽게 피로를 느끼는데 이 학교는 90퍼센트가 실습 위주라서 매우 실용적입니다."]
협동조합의 지원을 받는 이 학교는 농장주가 꿈인 학생들에게 저렴한 땅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해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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