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대구 참사’ 대책특위 구성…성금 1억 5천만 원 지원

입력 2022.06.13 (16:38) 수정 2022.06.13 (16: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가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금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변협은 오늘(13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이종엽 변협회장이 위원장을 맡는 특별위원회 출범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위원장은 권성희 부협회장, 진상조사 소위원회 위원장은 이춘희 부협회장, 수습대책 소위원회 위원장은 김관기 부협회장 등이 맡았습니다.

변협은 대구지방변호사회에 1억 5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법무법인과 회원들을 상대로 4주간 성금 모금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소송 상대방의 변호사를 겨냥해 발생한 초유의 테러 사건인 만큼 법원과 법무부, 대검찰청 등과 별도의 소통 채널을 마련해 구체적인 범죄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 대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회원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실태 파악에 나서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 간담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입법지원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변호사협회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변협, ‘대구 참사’ 대책특위 구성…성금 1억 5천만 원 지원
    • 입력 2022-06-13 16:38:25
    • 수정2022-06-13 16:44:09
    사회
대한변호사협회가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금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변협은 오늘(13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이종엽 변협회장이 위원장을 맡는 특별위원회 출범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위원장은 권성희 부협회장, 진상조사 소위원회 위원장은 이춘희 부협회장, 수습대책 소위원회 위원장은 김관기 부협회장 등이 맡았습니다.

변협은 대구지방변호사회에 1억 5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법무법인과 회원들을 상대로 4주간 성금 모금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소송 상대방의 변호사를 겨냥해 발생한 초유의 테러 사건인 만큼 법원과 법무부, 대검찰청 등과 별도의 소통 채널을 마련해 구체적인 범죄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 대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회원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실태 파악에 나서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 간담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입법지원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변호사협회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