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민주당 의원들, 경찰청 항의 방문…“文 사저 앞 시위 미온 대응”

입력 2022.06.13 (17:15) 수정 2022.06.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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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집회 시위에 엄정한 대응을 촉구하며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정태호·한병도 의원은 오늘(13일) 경찰청을 방문해 윤희근 경찰청 차장 등과 면담을 했습니다.

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 의원은 "양산 시위 양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이번 주말에도 확성기를 틀고 입에 담기 힘든 욕을 계속하고 있고 시위 양상 변화가 전혀 없다"면서 "상황이 심각해지는데도 경찰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제재를 잘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윤희근 차장과 면담 자리에서 "경찰이 법에 따라 조치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윤 차장은 민주당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양산 집회에 대해)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민주당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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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13 17:15:55
    • 수정2022-06-13 17: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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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집회 시위에 엄정한 대응을 촉구하며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정태호·한병도 의원은 오늘(13일) 경찰청을 방문해 윤희근 경찰청 차장 등과 면담을 했습니다.

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 의원은 "양산 시위 양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이번 주말에도 확성기를 틀고 입에 담기 힘든 욕을 계속하고 있고 시위 양상 변화가 전혀 없다"면서 "상황이 심각해지는데도 경찰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제재를 잘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윤희근 차장과 면담 자리에서 "경찰이 법에 따라 조치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윤 차장은 민주당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양산 집회에 대해)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민주당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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