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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안 바뀌었는데 인수위?”…‘교육특구’ 쟁점될 듯
입력 2022.06.13 (19:37) 수정 2022.06.13 (20:26) 뉴스7(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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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새 시도지사 취임을 앞두고 인수위 활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수장이 바뀌지 않은 세종교육청에도 인수위가 꾸려졌습니다.

선거 과정에 제기된 비판을 개선한다는 취지라는데 교육감과 세종시장 당선인이 엇박자를 내고 있는 세종시 교육특구지정 문제를 어떻게 조율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회의를 가진 세종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교육감은 그대로지만 지난 선거에서 확인된 세종교육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아내기 위해 꾸려졌습니다.

그래서 내부 실·국장 외에 자문단에는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과 대학교수, 전직 교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창의인재육성'이나 '방과 후 돌봄지원 확대'와 관련해선 경쟁 후보들이 제시했던 공약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최교진/세종교육감 : "보수나 진보 이런 걸 넘어서 우리 미래사회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 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가장 큰 관심사는 '교육자유특구' 추진 여부입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법 개정을 통한 교육 특례 적용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주장해온 반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공약대로 세종을 '교육자유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학교 운영에 관한 규제 완화를 주장해왔습니다.

[류제화/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측 대변인 : "(교육자유특구는) 지역이 주도하게끔 설계돼 있습니다. 따라서 최민호 당선인과 세종시교육감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에선 교육 양극화로 흐를 수 있는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성은정/세종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 : "다각적이고 다변화된 교육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현재 세종시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안 교육을 좀 더 다각화하고 거기서 보완하는…."]

세종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각 소위원회를 꾸려 다음 주부터 본격 논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 “수장 안 바뀌었는데 인수위?”…‘교육특구’ 쟁점될 듯
    • 입력 2022-06-13 19:37:05
    • 수정2022-06-13 2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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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새 시도지사 취임을 앞두고 인수위 활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수장이 바뀌지 않은 세종교육청에도 인수위가 꾸려졌습니다.

선거 과정에 제기된 비판을 개선한다는 취지라는데 교육감과 세종시장 당선인이 엇박자를 내고 있는 세종시 교육특구지정 문제를 어떻게 조율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회의를 가진 세종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교육감은 그대로지만 지난 선거에서 확인된 세종교육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아내기 위해 꾸려졌습니다.

그래서 내부 실·국장 외에 자문단에는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과 대학교수, 전직 교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창의인재육성'이나 '방과 후 돌봄지원 확대'와 관련해선 경쟁 후보들이 제시했던 공약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최교진/세종교육감 : "보수나 진보 이런 걸 넘어서 우리 미래사회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 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가장 큰 관심사는 '교육자유특구' 추진 여부입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법 개정을 통한 교육 특례 적용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주장해온 반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공약대로 세종을 '교육자유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학교 운영에 관한 규제 완화를 주장해왔습니다.

[류제화/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측 대변인 : "(교육자유특구는) 지역이 주도하게끔 설계돼 있습니다. 따라서 최민호 당선인과 세종시교육감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에선 교육 양극화로 흐를 수 있는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성은정/세종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 : "다각적이고 다변화된 교육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현재 세종시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안 교육을 좀 더 다각화하고 거기서 보완하는…."]

세종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각 소위원회를 꾸려 다음 주부터 본격 논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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