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단독주택 사망 고모·고모부·조카 3명 부검
입력 2022.06.13 (21:05)
수정 2022.06.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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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경북 칠곡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사망자 3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50대 부부의 사인이 흉기에 의한 동맥 손상 및 과다 출혈이라는 1차 소견을 국과수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향후 부검 감정서와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에 대한 감정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사망원인을 비롯해 살인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4시 9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어 오전 5시 2분쯤 이 주택 옥상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50대 부부는 20대 남성의 고모와 고모부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에 살던 50대 부부는 고향 마을의 노모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건이 발생한 단독주택 주변 도로에서는 20대 조카가 타고 온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0대 조카가 충동조절장애를 겪었다는 주장에 대해선 "확인된 바 없다"며 '정황 분석과 증거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경찰은, 50대 부부의 사인이 흉기에 의한 동맥 손상 및 과다 출혈이라는 1차 소견을 국과수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향후 부검 감정서와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에 대한 감정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사망원인을 비롯해 살인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4시 9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어 오전 5시 2분쯤 이 주택 옥상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50대 부부는 20대 남성의 고모와 고모부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에 살던 50대 부부는 고향 마을의 노모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건이 발생한 단독주택 주변 도로에서는 20대 조카가 타고 온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0대 조카가 충동조절장애를 겪었다는 주장에 대해선 "확인된 바 없다"며 '정황 분석과 증거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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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 단독주택 사망 고모·고모부·조카 3명 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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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3 21:05:56
- 수정2022-06-13 22:09:01
어제(12일) 경북 칠곡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사망자 3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50대 부부의 사인이 흉기에 의한 동맥 손상 및 과다 출혈이라는 1차 소견을 국과수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향후 부검 감정서와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에 대한 감정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사망원인을 비롯해 살인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4시 9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어 오전 5시 2분쯤 이 주택 옥상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50대 부부는 20대 남성의 고모와 고모부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에 살던 50대 부부는 고향 마을의 노모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건이 발생한 단독주택 주변 도로에서는 20대 조카가 타고 온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0대 조카가 충동조절장애를 겪었다는 주장에 대해선 "확인된 바 없다"며 '정황 분석과 증거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경찰은, 50대 부부의 사인이 흉기에 의한 동맥 손상 및 과다 출혈이라는 1차 소견을 국과수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향후 부검 감정서와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에 대한 감정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사망원인을 비롯해 살인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4시 9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어 오전 5시 2분쯤 이 주택 옥상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50대 부부는 20대 남성의 고모와 고모부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에 살던 50대 부부는 고향 마을의 노모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건이 발생한 단독주택 주변 도로에서는 20대 조카가 타고 온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0대 조카가 충동조절장애를 겪었다는 주장에 대해선 "확인된 바 없다"며 '정황 분석과 증거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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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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