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직 인수위, 3개 전담반 구성…“핵심 공약 밑그림”

입력 2022.06.13 (21:43) 수정 2022.06.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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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핵심공약 실행 계획을 세울 전담반을 꾸렸습니다.

경제 살리기와 이를 위한 조직 변화, 농생명 산업 육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나흘 만에 24명을 추가로 선발해 김관영 당선인의 핵심공약 밑그림을 그릴 3개 전담반을 꾸렸습니다.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과 도정혁신단, 농생명산업지원단입니다.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은 성도경 비나텍 대표가 단장을 맡아 전북 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마련합니다.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이 단장인 도정혁신단은 경제 살리기를 위한 조직 개편이나 업무 조정을 추진합니다.

농생명산업지원단은 라승용 전 농진청장이 단장을 맡아 농생명 산업 육성 계획을 세웁니다.

인수위는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전담반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헌/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 "(선발할 때) 현장의 상황을 제일 잘 파악하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일까 그런 것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고."]

하지만 기존 인수위 분과와 전담반 담당 분야 가운데 겹치는 부분이 있고, 관련 인원이 40여 명으로 늘어나면서 짧은 기간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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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지사직 인수위, 3개 전담반 구성…“핵심 공약 밑그림”
    • 입력 2022-06-13 21:43:57
    • 수정2022-06-13 22:01:30
    뉴스9(전주)
[앵커]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핵심공약 실행 계획을 세울 전담반을 꾸렸습니다.

경제 살리기와 이를 위한 조직 변화, 농생명 산업 육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나흘 만에 24명을 추가로 선발해 김관영 당선인의 핵심공약 밑그림을 그릴 3개 전담반을 꾸렸습니다.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과 도정혁신단, 농생명산업지원단입니다.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은 성도경 비나텍 대표가 단장을 맡아 전북 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마련합니다.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이 단장인 도정혁신단은 경제 살리기를 위한 조직 개편이나 업무 조정을 추진합니다.

농생명산업지원단은 라승용 전 농진청장이 단장을 맡아 농생명 산업 육성 계획을 세웁니다.

인수위는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전담반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헌/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 "(선발할 때) 현장의 상황을 제일 잘 파악하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일까 그런 것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고."]

하지만 기존 인수위 분과와 전담반 담당 분야 가운데 겹치는 부분이 있고, 관련 인원이 40여 명으로 늘어나면서 짧은 기간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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