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안전’ 허위광고”…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피소

입력 2022.06.14 (06:41) 수정 2022.06.14 (06: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단계 금융사기 논란을 불러일으킨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유에스디)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의 투자자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이 투자자는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바이낸스가 테라에 대해 안전 자산이고 법정 통화에 의해 그 가치가 뒷받침된다는 식으로 허위 광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는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 네트워크에 사업자로 등록됐고, 모든 규정을 준수한다며 이번 소 제기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테라 안전’ 허위광고”…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피소
    • 입력 2022-06-14 06:41:33
    • 수정2022-06-14 06:43:44
    뉴스광장 1부
다단계 금융사기 논란을 불러일으킨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유에스디)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의 투자자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이 투자자는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바이낸스가 테라에 대해 안전 자산이고 법정 통화에 의해 그 가치가 뒷받침된다는 식으로 허위 광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는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 네트워크에 사업자로 등록됐고, 모든 규정을 준수한다며 이번 소 제기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