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순창군, 메타버스 가상공간 구축…젊은 관광객 유치

[앵커]

순창군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완주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중소형 농기계를 지원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군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인 '순창 월드'를 구축했습니다.

순창 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서 강천산과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공간입니다.

장류축제 등이 있을 때는 행사 정보 등도 제공합니다.

[강신엽/순창군 관광마케팅계장 : "순창을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경험도 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완주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중소형 농기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농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관리기와 농산물 세척기, 비료 살포기 등 5종입니다.

이달 말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내년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규진/완주군 농업기술센터장 : "중소형 농기계 구매 비용을 지원해 농기계 구매에 따른 부담을 낮춰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은 약용작물로 만든 '임실아람'과 '옻땡큐'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임실아람은 청매실로 담은 매실청 스틱과 콜라겐 젤리이고 옻땡큐는 옻막걸리와 옻육수, 옻진액 등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들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