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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한중일 3국 미래지향적 협력, 세계평화 중요한 동력”
입력 2022.06.14 (11:48) 수정 2022.06.14 (11:59) 정치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14일) 한중일 협력과 관련해 “3국의 위상과 경제적·문화적 잠재력으로 볼 때, 우리가 미래지향적 협력을 이어 나간다면 동아시아 차원을 넘어 세계의 평화와 번영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3국 협력 국제포럼에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팬데믹 위기, 교역질서 변화, 기후변화, 식량·에너지 위기, 분쟁의 평화적 해결의 후퇴 등 세계가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있어 국가 간의 협력과 연대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역내 중요 협력 파트너인 일·중 양국과도 계속해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서면 축사에서 “3국이 20년 이상 실용적 협력 심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한중일 협력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지역 통합과정을 이끌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장은 “세계가 불안정성·불확실성 증가에 직면한 이때, 한중일은 역내와 그 너머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주요 동력으로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3국 협력에 더 큰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3국이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기 위한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며 청년교류 등 인적 교류가 3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서면 축사에서 밝혔습니다.

한중일은 1999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 주룽지 중국 총리가 조찬 회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3국 협력체제를 출범시켰습니다.

3국 정상회의를 총 8차례 개최했고, 2011년에는 3국 협력 업무를 관장하는 상설 사무국인 TCS도 서울에 설치했습니다.

3국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됐고, 한국이 주최할 순번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2년 이상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진 “한중일 3국 미래지향적 협력, 세계평화 중요한 동력”
    • 입력 2022-06-14 11:48:37
    • 수정2022-06-14 11:59:38
    정치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14일) 한중일 협력과 관련해 “3국의 위상과 경제적·문화적 잠재력으로 볼 때, 우리가 미래지향적 협력을 이어 나간다면 동아시아 차원을 넘어 세계의 평화와 번영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3국 협력 국제포럼에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팬데믹 위기, 교역질서 변화, 기후변화, 식량·에너지 위기, 분쟁의 평화적 해결의 후퇴 등 세계가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있어 국가 간의 협력과 연대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역내 중요 협력 파트너인 일·중 양국과도 계속해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서면 축사에서 “3국이 20년 이상 실용적 협력 심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한중일 협력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지역 통합과정을 이끌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장은 “세계가 불안정성·불확실성 증가에 직면한 이때, 한중일은 역내와 그 너머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주요 동력으로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3국 협력에 더 큰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3국이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기 위한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며 청년교류 등 인적 교류가 3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서면 축사에서 밝혔습니다.

한중일은 1999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 주룽지 중국 총리가 조찬 회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3국 협력체제를 출범시켰습니다.

3국 정상회의를 총 8차례 개최했고, 2011년에는 3국 협력 업무를 관장하는 상설 사무국인 TCS도 서울에 설치했습니다.

3국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됐고, 한국이 주최할 순번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2년 이상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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