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피 수혈” 가스공사 2년차 우승 도전

입력 2022.06.14 (19:22) 수정 2022.06.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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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보강해 출범 2년차 우승에 도전합니다.

오늘부터 다음 시즌을 대비한 본격 훈련을 시작했는데 우선 팀웍과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팀 훈련 첫날이지만 강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계속되는 체력강화 훈련에다 슈팅 연습까지, 소나기를 맞은 듯 온 몸이 땀으로 젖습니다.

출범 2년차를 맞는 가스공사의 다음 시즌 목표는 우승.

김낙현이 입대하고 두경민이 팀에서 나갔지만 새롭게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이 들어왔습니다.

[이대성/가스공사 신입 가드 : " 새로운 선수들과 감독님, 구성원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습니다."]

필리핀 국가대표 가드 벨란겔도 영입해 국내 프로팀들 중 정상급 가드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수비에서도 정효근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대체 가드로 이원대,우동현과 포워드 박지훈을 영입해 속공과 수비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타팅 멤버 5명 중 4명 가량이 바뀌는 거의 새로운 팀으로 업그레이드 된 겁니다.

[차바위/가스공사 주장 : " 각 포지션마다 경쟁력 있는 친구들이 갖춰져 있는 것 같아서 더 우승을 목표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상의 조합을 꾸린 만큼 이제 우승의 열쇠는 팀웍과 탄탄한 조직력입니다.

[유도훈/가스공사 감독 : "우승도 우승이지만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했기 때문에 빨리 조화를 맞추는데 초점을 어떻게 맞추느냐 고민하고 있습니다."]

출범 첫 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성공했고 2년차인 이번 시즌 확 달라진 모습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꾸는 가스공사 페가수스의 담금질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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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피 수혈” 가스공사 2년차 우승 도전
    • 입력 2022-06-14 19:22:22
    • 수정2022-06-14 20:02:51
    뉴스7(대구)
[앵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보강해 출범 2년차 우승에 도전합니다.

오늘부터 다음 시즌을 대비한 본격 훈련을 시작했는데 우선 팀웍과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팀 훈련 첫날이지만 강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계속되는 체력강화 훈련에다 슈팅 연습까지, 소나기를 맞은 듯 온 몸이 땀으로 젖습니다.

출범 2년차를 맞는 가스공사의 다음 시즌 목표는 우승.

김낙현이 입대하고 두경민이 팀에서 나갔지만 새롭게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이 들어왔습니다.

[이대성/가스공사 신입 가드 : " 새로운 선수들과 감독님, 구성원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습니다."]

필리핀 국가대표 가드 벨란겔도 영입해 국내 프로팀들 중 정상급 가드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수비에서도 정효근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대체 가드로 이원대,우동현과 포워드 박지훈을 영입해 속공과 수비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타팅 멤버 5명 중 4명 가량이 바뀌는 거의 새로운 팀으로 업그레이드 된 겁니다.

[차바위/가스공사 주장 : " 각 포지션마다 경쟁력 있는 친구들이 갖춰져 있는 것 같아서 더 우승을 목표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상의 조합을 꾸린 만큼 이제 우승의 열쇠는 팀웍과 탄탄한 조직력입니다.

[유도훈/가스공사 감독 : "우승도 우승이지만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했기 때문에 빨리 조화를 맞추는데 초점을 어떻게 맞추느냐 고민하고 있습니다."]

출범 첫 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성공했고 2년차인 이번 시즌 확 달라진 모습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꾸는 가스공사 페가수스의 담금질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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