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파업 계속되면 중대 결단”…협상 재개

화물연대 파업 8일째를 맞아 산업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장관은 파업이 계속될 경우 중대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오늘 저녁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주가·환율 등 불안 계속…“시장 안정시킬 것”

미국발 물가 충격 후폭풍에 코스피 2,500선이 무너지고, 환율과 금리는 오르는 등 국내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졌습니다. 당국은 시장 안정 의지를 밝히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단독] 코로나 초기 북한 문건에 “발열자 열외”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년 전부터 북한에도 감염자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북한 내부 문건을 KBS가 입수했습니다. 북한은 적들이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수령 보위'를 방역 최고 목표로 삼았습니다.

[단독] 여가부 전 장·차관 ‘대선 지원’ 조사

지난 대선을 앞두고 여성가족부가 여당인 민주당 공약 개발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당시 장관과 차관을 최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박근혜 정부 때를 포함한 앞선 두 차례 총선 때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누리호 발사 강풍으로 하루 연기…모레 발사

나로우주센터에 강풍이 불면서 내일로 예정됐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일정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누리호을 내일 오전 발사대로 옮긴 뒤, 최종 발사 시간을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