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루 호주, 승부차기 끝에 페루 꺾고 카타르행 막차

사커루 호주가 페루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120분 혈투도 모자라 승부차기까지 갔습니다.

후반 40분 호주의 비히치가 한 명, 두 명 따돌리고 슛~ 아쉽게 골문을 벗어납니다.

이번엔 페루의 반격.. 헤더~ 골대 맞고 나오는군요!

연장까지 0대 0.

운명의 승부차긴데요.

춤을 추며 집중력을 흐트러 놓은 호주 골키퍼가 페루의 슛을 막아내면서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립니다.

반면, 세 번째 키커로 나서 골대를 때린 아드빈쿨라는 페루 국민들에게 미안하다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는 프랑스가 크로아티아 모드리치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패해 강등 위기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