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대담] ‘첫 여성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 고의숙 당선인

[앵커]

화제의 지방선거 당선인들을 만나보는 연속대담 순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교육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여성 당선인이 나왔죠.

제주시 중부 선거구 고의숙 단선인을 초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당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당선인에 대한 수식어가 있죠.

바로 여성 첫 교육의원인데요.

그만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이력을 보면 남광초등학교 교감을 하시다가 출마하셨어요.

또 교사 정년을 10년 정도 남기셨다고 알고 있는데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출마를 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앵커]

또 이목을 끄는 게 배우자께서도 도의원을 지내셨어요.

강경식 전 의원인데요.

교육의원회 활동도 하셨죠,

선뜻 출마에 동의를 해주셨나요?

선거 과정에서 어떤 역할도 했는지도 궁금하고요.

[앵커]

당선인께서 선거 과정에 했던 공약을 좀 볼까요.

최우선 공약으로 초·중·고교 입학지원금 지원을 도입하겠다고 하셨어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교육 자치를 위한 우리 동네 교육 원탁 회의를 약속하셨어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아이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도 말씀하셨어요.

여기서 기초학력과 정서, 돌봄과 건강, 진로에 이르기까지 방대할 텐데, 현행 교육청 지원체계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앵커]

당선인께선 전교조 제주지부 사무처장도 역임하셨죠.

선거 과정에서도 진보 성향 단체의 지지 선언도 있었는데요.

보수 성향인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 체제와 맞딱뜨리게 됐습니다.

추구하는 정책 방향이 다를 것도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다시 고려했으면 하는 게 있습니까?

[앵커]

당선인께서 이석문 교육감과 행보를 같이하는 것 아니냐며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전교조 출신이고, 이 교육감도 당선인 선거구인 제주시 중부 선거구 교육의원 이력도 있고요.

다음 교육감 선거까지 구상하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인데, 어떻습니까?

[앵커]

끝으로 도민께 하시고 싶은 말씀 있다면요?

[앵커]

우리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제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신 약속 하신 만큼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