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물류 운송 다시 시작…활력 되찾는 포항 공단
입력 2022.06.15 (19:33)
수정 2022.06.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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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교통부와의 협상 타결로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포항철강공단은 그동안 중단됐던 물류 운송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철강업체와 공단내 도로가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철강제품을 실은 화물차량이 잇따라 제철소를 빠져 나갑니다.
반대편 도로에서는 빈 화물차량이 철강제품을 싣기 위해 제철소로 들어옵니다.
외부로 출하하지 못해 제철소 곳곳에 쌓였던 철강제품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출하 차질로 가동이 중단됐던 일부 생산 라인도 다시 가동됩니다.
[한동근/포스코 생산기술부장 : "포스코는 수리 일정 조정, 그리고 생산 효율화를 통해서 고객사에 제품 공급이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화물차량을 통한 제품 출하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중소 철강업체도 공장 가동 정상화에 나서면서 공단 내 도로는 빠른 속도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안전운임제 지속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기출/화물연대 포항지부장 : "안전운임제가 정착돼서 철강도 안전운임제에 포함이 돼야 될 것이며, 전체적인 상차 개선 문제, 하차 개선 문제도 (해결돼야 합니다.)"]
화물연대 파업 기간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출하 지연 물량만 17만 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하루 9천 톤 물량을 출하하지 못했습니다.
철강업계는 앞으로 열흘 정도 뒤면 포항공단이 정상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내달 초순부터 개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경북 동해안지역 해수욕장이 다음달 초순부터 문을 엽니다.
다음달 9일에 포항지역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며, 울진과 영덕, 경주지역 해수욕장도 다음달 15일부터 모두 문을 열 예정입니다.
경북 동해안 시,군과 해수욕장 상인들은 코로나 사태 진정세에 따라 올 여름 특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수욕장 주요 시설 정비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025년까지 울릉 도동 일원에 소방서 건립
2025년까지 울릉에도 소방서가 건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북도는 2020년 10월부터 울릉읍 도동리 일원에 기반 조성 작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에는 땅 고르기 작업이 끝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울릉 관광객이 늘면서 구조와 구급 출동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소방과 구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의 협상 타결로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포항철강공단은 그동안 중단됐던 물류 운송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철강업체와 공단내 도로가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철강제품을 실은 화물차량이 잇따라 제철소를 빠져 나갑니다.
반대편 도로에서는 빈 화물차량이 철강제품을 싣기 위해 제철소로 들어옵니다.
외부로 출하하지 못해 제철소 곳곳에 쌓였던 철강제품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출하 차질로 가동이 중단됐던 일부 생산 라인도 다시 가동됩니다.
[한동근/포스코 생산기술부장 : "포스코는 수리 일정 조정, 그리고 생산 효율화를 통해서 고객사에 제품 공급이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화물차량을 통한 제품 출하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중소 철강업체도 공장 가동 정상화에 나서면서 공단 내 도로는 빠른 속도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안전운임제 지속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기출/화물연대 포항지부장 : "안전운임제가 정착돼서 철강도 안전운임제에 포함이 돼야 될 것이며, 전체적인 상차 개선 문제, 하차 개선 문제도 (해결돼야 합니다.)"]
화물연대 파업 기간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출하 지연 물량만 17만 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하루 9천 톤 물량을 출하하지 못했습니다.
철강업계는 앞으로 열흘 정도 뒤면 포항공단이 정상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내달 초순부터 개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경북 동해안지역 해수욕장이 다음달 초순부터 문을 엽니다.
다음달 9일에 포항지역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며, 울진과 영덕, 경주지역 해수욕장도 다음달 15일부터 모두 문을 열 예정입니다.
경북 동해안 시,군과 해수욕장 상인들은 코로나 사태 진정세에 따라 올 여름 특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수욕장 주요 시설 정비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025년까지 울릉 도동 일원에 소방서 건립
2025년까지 울릉에도 소방서가 건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북도는 2020년 10월부터 울릉읍 도동리 일원에 기반 조성 작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에는 땅 고르기 작업이 끝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울릉 관광객이 늘면서 구조와 구급 출동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소방과 구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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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교통부와의 협상 타결로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포항철강공단은 그동안 중단됐던 물류 운송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철강업체와 공단내 도로가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철강제품을 실은 화물차량이 잇따라 제철소를 빠져 나갑니다.
반대편 도로에서는 빈 화물차량이 철강제품을 싣기 위해 제철소로 들어옵니다.
외부로 출하하지 못해 제철소 곳곳에 쌓였던 철강제품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출하 차질로 가동이 중단됐던 일부 생산 라인도 다시 가동됩니다.
[한동근/포스코 생산기술부장 : "포스코는 수리 일정 조정, 그리고 생산 효율화를 통해서 고객사에 제품 공급이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화물차량을 통한 제품 출하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중소 철강업체도 공장 가동 정상화에 나서면서 공단 내 도로는 빠른 속도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안전운임제 지속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기출/화물연대 포항지부장 : "안전운임제가 정착돼서 철강도 안전운임제에 포함이 돼야 될 것이며, 전체적인 상차 개선 문제, 하차 개선 문제도 (해결돼야 합니다.)"]
화물연대 파업 기간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출하 지연 물량만 17만 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하루 9천 톤 물량을 출하하지 못했습니다.
철강업계는 앞으로 열흘 정도 뒤면 포항공단이 정상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내달 초순부터 개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경북 동해안지역 해수욕장이 다음달 초순부터 문을 엽니다.
다음달 9일에 포항지역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며, 울진과 영덕, 경주지역 해수욕장도 다음달 15일부터 모두 문을 열 예정입니다.
경북 동해안 시,군과 해수욕장 상인들은 코로나 사태 진정세에 따라 올 여름 특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수욕장 주요 시설 정비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025년까지 울릉 도동 일원에 소방서 건립
2025년까지 울릉에도 소방서가 건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북도는 2020년 10월부터 울릉읍 도동리 일원에 기반 조성 작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에는 땅 고르기 작업이 끝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울릉 관광객이 늘면서 구조와 구급 출동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소방과 구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의 협상 타결로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포항철강공단은 그동안 중단됐던 물류 운송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철강업체와 공단내 도로가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철강제품을 실은 화물차량이 잇따라 제철소를 빠져 나갑니다.
반대편 도로에서는 빈 화물차량이 철강제품을 싣기 위해 제철소로 들어옵니다.
외부로 출하하지 못해 제철소 곳곳에 쌓였던 철강제품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출하 차질로 가동이 중단됐던 일부 생산 라인도 다시 가동됩니다.
[한동근/포스코 생산기술부장 : "포스코는 수리 일정 조정, 그리고 생산 효율화를 통해서 고객사에 제품 공급이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화물차량을 통한 제품 출하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중소 철강업체도 공장 가동 정상화에 나서면서 공단 내 도로는 빠른 속도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안전운임제 지속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기출/화물연대 포항지부장 : "안전운임제가 정착돼서 철강도 안전운임제에 포함이 돼야 될 것이며, 전체적인 상차 개선 문제, 하차 개선 문제도 (해결돼야 합니다.)"]
화물연대 파업 기간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출하 지연 물량만 17만 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하루 9천 톤 물량을 출하하지 못했습니다.
철강업계는 앞으로 열흘 정도 뒤면 포항공단이 정상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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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신광진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내달 초순부터 개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경북 동해안지역 해수욕장이 다음달 초순부터 문을 엽니다.
다음달 9일에 포항지역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며, 울진과 영덕, 경주지역 해수욕장도 다음달 15일부터 모두 문을 열 예정입니다.
경북 동해안 시,군과 해수욕장 상인들은 코로나 사태 진정세에 따라 올 여름 특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수욕장 주요 시설 정비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025년까지 울릉 도동 일원에 소방서 건립
2025년까지 울릉에도 소방서가 건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북도는 2020년 10월부터 울릉읍 도동리 일원에 기반 조성 작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에는 땅 고르기 작업이 끝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울릉 관광객이 늘면서 구조와 구급 출동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소방과 구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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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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