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신경호, “국제학교·교육특구 공조”
입력 2022.06.16 (21:41)
수정 2023.11.05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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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기 지방정부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이 만났습니다.
교육특구 설치와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현안에 대한 굵직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기 강원도정의 수장과 강원교육의 수장이 만났습니다.
진보, 인권 위주의 교육보다는 공교육을 강화해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자고 의기투합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당선인 :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방향이 저하고 많이 일치하시는 것 같아서. 같이 기뻐했습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당선인 : "(윤석열 대통령이) 자립형사립고등학교하고 특목고를 다시 한번 검토해보시겠다는 의견이 있으셔서. 저희도 참 좋다."]
당장 전 정권에서 추진한 자사고 폐지 정책에 따른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위기에 대해 해법이 논의됐습니다.
신경호 교육감 당선인은 이 같은 정책 기조가 계속될 경우, 민사고를 국제 중고등학교로 전환하자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국제학교 설립 구상으로 화답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당선인 : "기승전 강원특별자치도인데요. 거기에 교육특구도 그 개념 중에 들어가 있습니다. 국제중·고등학교를 유치한다거나 하는 것들 생각하고 있는데."]
신경호 당선인은 또, 김진태 당선인의 공약 사업인 삼성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를 염두에 둔 교육 사업도 제안했습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당선인 : "반도체 관련 기업 설립에 따른 미래형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설립해서,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그 현장에 전문 직업인으로."]
두 당선인은 이밖에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공공기관 체험과 특별자치도의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차기 지방정부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이 만났습니다.
교육특구 설치와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현안에 대한 굵직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기 강원도정의 수장과 강원교육의 수장이 만났습니다.
진보, 인권 위주의 교육보다는 공교육을 강화해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자고 의기투합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당선인 :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방향이 저하고 많이 일치하시는 것 같아서. 같이 기뻐했습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당선인 : "(윤석열 대통령이) 자립형사립고등학교하고 특목고를 다시 한번 검토해보시겠다는 의견이 있으셔서. 저희도 참 좋다."]
당장 전 정권에서 추진한 자사고 폐지 정책에 따른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위기에 대해 해법이 논의됐습니다.
신경호 교육감 당선인은 이 같은 정책 기조가 계속될 경우, 민사고를 국제 중고등학교로 전환하자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국제학교 설립 구상으로 화답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당선인 : "기승전 강원특별자치도인데요. 거기에 교육특구도 그 개념 중에 들어가 있습니다. 국제중·고등학교를 유치한다거나 하는 것들 생각하고 있는데."]
신경호 당선인은 또, 김진태 당선인의 공약 사업인 삼성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를 염두에 둔 교육 사업도 제안했습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당선인 : "반도체 관련 기업 설립에 따른 미래형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설립해서,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그 현장에 전문 직업인으로."]
두 당선인은 이밖에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공공기관 체험과 특별자치도의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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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신경호, “국제학교·교육특구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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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1-05 03: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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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방정부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이 만났습니다.
교육특구 설치와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현안에 대한 굵직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기 강원도정의 수장과 강원교육의 수장이 만났습니다.
진보, 인권 위주의 교육보다는 공교육을 강화해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자고 의기투합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당선인 :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방향이 저하고 많이 일치하시는 것 같아서. 같이 기뻐했습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당선인 : "(윤석열 대통령이) 자립형사립고등학교하고 특목고를 다시 한번 검토해보시겠다는 의견이 있으셔서. 저희도 참 좋다."]
당장 전 정권에서 추진한 자사고 폐지 정책에 따른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위기에 대해 해법이 논의됐습니다.
신경호 교육감 당선인은 이 같은 정책 기조가 계속될 경우, 민사고를 국제 중고등학교로 전환하자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국제학교 설립 구상으로 화답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당선인 : "기승전 강원특별자치도인데요. 거기에 교육특구도 그 개념 중에 들어가 있습니다. 국제중·고등학교를 유치한다거나 하는 것들 생각하고 있는데."]
신경호 당선인은 또, 김진태 당선인의 공약 사업인 삼성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를 염두에 둔 교육 사업도 제안했습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당선인 : "반도체 관련 기업 설립에 따른 미래형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설립해서,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그 현장에 전문 직업인으로."]
두 당선인은 이밖에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공공기관 체험과 특별자치도의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차기 지방정부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이 만났습니다.
교육특구 설치와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현안에 대한 굵직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기 강원도정의 수장과 강원교육의 수장이 만났습니다.
진보, 인권 위주의 교육보다는 공교육을 강화해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자고 의기투합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당선인 :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방향이 저하고 많이 일치하시는 것 같아서. 같이 기뻐했습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당선인 : "(윤석열 대통령이) 자립형사립고등학교하고 특목고를 다시 한번 검토해보시겠다는 의견이 있으셔서. 저희도 참 좋다."]
당장 전 정권에서 추진한 자사고 폐지 정책에 따른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위기에 대해 해법이 논의됐습니다.
신경호 교육감 당선인은 이 같은 정책 기조가 계속될 경우, 민사고를 국제 중고등학교로 전환하자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국제학교 설립 구상으로 화답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당선인 : "기승전 강원특별자치도인데요. 거기에 교육특구도 그 개념 중에 들어가 있습니다. 국제중·고등학교를 유치한다거나 하는 것들 생각하고 있는데."]
신경호 당선인은 또, 김진태 당선인의 공약 사업인 삼성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를 염두에 둔 교육 사업도 제안했습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당선인 : "반도체 관련 기업 설립에 따른 미래형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설립해서,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그 현장에 전문 직업인으로."]
두 당선인은 이밖에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공공기관 체험과 특별자치도의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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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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