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지난해 온열 질환자 93명…올해도 감시체계 운영

입력 2022.06.17 (14:44) 수정 2022.06.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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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지역 온열 질환자가 100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 자료를 보면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지난해 전북지역 온열 질환자는 93명으로 한 해 전보다 22명 늘었습니다.

올해도 지난달 말과 이달 초 2명이 온열 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온열 질환은 뜨거운 곳에 오랜 시간 노출됐을 때 생기는 병으로, 두통과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며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올해도 오는 9월 말까지 감시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을 때는 더운 시간대 바깥 작업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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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지역 지난해 온열 질환자 93명…올해도 감시체계 운영
    • 입력 2022-06-17 14:44:07
    • 수정2022-06-17 15:38:26
    전주
지난해 전북지역 온열 질환자가 100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 자료를 보면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지난해 전북지역 온열 질환자는 93명으로 한 해 전보다 22명 늘었습니다.

올해도 지난달 말과 이달 초 2명이 온열 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온열 질환은 뜨거운 곳에 오랜 시간 노출됐을 때 생기는 병으로, 두통과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며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올해도 오는 9월 말까지 감시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을 때는 더운 시간대 바깥 작업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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