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의장 후보 김규창 의원 추대

입력 2022.06.17 (15:11) 수정 2022.06.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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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17일) 제11대 경기도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김규창 의원을 의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부의장 후보에는 남경순 의원이, 대표의원에는 곽미숙 의원이 각각 추대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어제(16일) 염종현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2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무기명투표로 진행될 의장 선거는 김 의원과 염 의원 경쟁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전체 156석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78석씩 양분해 어느 당에서 의장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득표 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가 의장으로 당선되는데 67세의 김 의원이 62세의 염 의원보다 연장자입니다.

하지만 4선인 염 의원이 3선의 김 의원보다 선수가 높아 회의 규칙 개정 등을 놓고 양당이 마찰을 빚고 있으며, 전·후반기 의장을 나눠 갖는 타협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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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경기도의장 후보 김규창 의원 추대
    • 입력 2022-06-17 15:11:30
    • 수정2022-06-17 15:19:32
    사회
국민의힘은 오늘(17일) 제11대 경기도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김규창 의원을 의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부의장 후보에는 남경순 의원이, 대표의원에는 곽미숙 의원이 각각 추대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어제(16일) 염종현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2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무기명투표로 진행될 의장 선거는 김 의원과 염 의원 경쟁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전체 156석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78석씩 양분해 어느 당에서 의장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득표 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가 의장으로 당선되는데 67세의 김 의원이 62세의 염 의원보다 연장자입니다.

하지만 4선인 염 의원이 3선의 김 의원보다 선수가 높아 회의 규칙 개정 등을 놓고 양당이 마찰을 빚고 있으며, 전·후반기 의장을 나눠 갖는 타협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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