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뒤 출동 소방관 폭행한 30대 입건

입력 2022.06.17 (16:50) 수정 2022.06.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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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뒤 상대 운전자는 물론 출동한 소방관까지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와 광주소방안전본부 사법조사팀은 오늘(17)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빛고을대로에서 앞서가는 화물차를 자기 승용차로 들이받고, 상대 운전자는 물론 출동한 소방관까지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음주운전 사고)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을 폭행한 A씨에 대해 소방기본법 위반(소방행동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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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사고 뒤 출동 소방관 폭행한 30대 입건
    • 입력 2022-06-17 16:50:33
    • 수정2022-06-17 17:02:00
    사회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뒤 상대 운전자는 물론 출동한 소방관까지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와 광주소방안전본부 사법조사팀은 오늘(17)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빛고을대로에서 앞서가는 화물차를 자기 승용차로 들이받고, 상대 운전자는 물론 출동한 소방관까지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음주운전 사고)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을 폭행한 A씨에 대해 소방기본법 위반(소방행동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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