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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폭염’…다음 주 제주·남부 ‘장마’ 시작
입력 2022.06.18 (07:22) 수정 2022.06.18 (07:3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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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강력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북에는 폭염 특보까지 발효돼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되는데,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 한가운데서 부이를 띄워놓고 파고와 수온을 측정합니다.

지점별로 풍선을 날려 상층의 온도와 바람도 관측합니다.

장마 시점을 예측하기 위한 실험입니다.

이런 분석 과정을 거쳐 기상청은 올해 첫 장마 시점을 다음 주 월요일로 발표했습니다.

동서로 길게 뻗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첫 장맛비는 오는 20일 오후, 제주에서 시작됩니다.

하루 뒤에는 남해안과 남부 내륙에서도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올해 장마는 제주의 경우 평년보다 하루 늦고,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이틀 빠릅니다.

긴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지만, 비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장맛비의 특징이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이기 때문입니다.

[이광연/기상청 예보분석관 :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와 범람, 그리고 산사태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의 장마 시점은 아직 예측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기압 이동 경로 등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장마에 앞서 이번 주말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영남 지역에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 폭염 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남쪽으로부터 들어오는 고온다습한 공기로 인해 기온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폭우와 폭염 등 각종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철저한 대비와 예방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그래픽:노경일 김보나/영상제공:기상청
  • ‘주말 폭염’…다음 주 제주·남부 ‘장마’ 시작
    • 입력 2022-06-18 07:22:02
    • 수정2022-06-18 07:32:36
    뉴스광장
[앵커]

이번 주말, 강력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북에는 폭염 특보까지 발효돼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되는데,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 한가운데서 부이를 띄워놓고 파고와 수온을 측정합니다.

지점별로 풍선을 날려 상층의 온도와 바람도 관측합니다.

장마 시점을 예측하기 위한 실험입니다.

이런 분석 과정을 거쳐 기상청은 올해 첫 장마 시점을 다음 주 월요일로 발표했습니다.

동서로 길게 뻗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첫 장맛비는 오는 20일 오후, 제주에서 시작됩니다.

하루 뒤에는 남해안과 남부 내륙에서도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올해 장마는 제주의 경우 평년보다 하루 늦고,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이틀 빠릅니다.

긴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지만, 비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장맛비의 특징이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이기 때문입니다.

[이광연/기상청 예보분석관 :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와 범람, 그리고 산사태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의 장마 시점은 아직 예측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기압 이동 경로 등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장마에 앞서 이번 주말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영남 지역에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 폭염 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남쪽으로부터 들어오는 고온다습한 공기로 인해 기온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폭우와 폭염 등 각종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철저한 대비와 예방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그래픽:노경일 김보나/영상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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