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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전현희·한상혁에 사실상 사퇴 종용”
입력 2022.06.18 (15:25) 수정 2022.06.18 (15:28)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사실상 사퇴를 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조승현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전에 ’이중잣대‘라는 단어는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현희 위원장과 한상혁 위원장을 두고, 비공개 논의를 많이 하는 국무회의에 굳이 올 필요도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사실상 사퇴 종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체부 국장 사직 강요 사건’을 수사해 직권남용죄로 처벌받게 한 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이제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서슴없이 사직을 강요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부대변인은 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를 ‘정상적 사법 시스템’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남이 하면 적폐이고 본인이 하면 정의인가? 윤석열식 정의와 공정의 실체를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조승현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전에 ’이중잣대‘라는 단어는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현희 위원장과 한상혁 위원장을 두고, 비공개 논의를 많이 하는 국무회의에 굳이 올 필요도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사실상 사퇴 종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체부 국장 사직 강요 사건’을 수사해 직권남용죄로 처벌받게 한 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이제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서슴없이 사직을 강요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부대변인은 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를 ‘정상적 사법 시스템’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남이 하면 적폐이고 본인이 하면 정의인가? 윤석열식 정의와 공정의 실체를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전현희·한상혁에 사실상 사퇴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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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8 15:25:18
- 수정2022-06-18 15:28:05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사실상 사퇴를 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조승현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전에 ’이중잣대‘라는 단어는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현희 위원장과 한상혁 위원장을 두고, 비공개 논의를 많이 하는 국무회의에 굳이 올 필요도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사실상 사퇴 종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체부 국장 사직 강요 사건’을 수사해 직권남용죄로 처벌받게 한 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이제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서슴없이 사직을 강요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부대변인은 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를 ‘정상적 사법 시스템’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남이 하면 적폐이고 본인이 하면 정의인가? 윤석열식 정의와 공정의 실체를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조승현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전에 ’이중잣대‘라는 단어는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현희 위원장과 한상혁 위원장을 두고, 비공개 논의를 많이 하는 국무회의에 굳이 올 필요도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사실상 사퇴 종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체부 국장 사직 강요 사건’을 수사해 직권남용죄로 처벌받게 한 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이제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서슴없이 사직을 강요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부대변인은 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를 ‘정상적 사법 시스템’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남이 하면 적폐이고 본인이 하면 정의인가? 윤석열식 정의와 공정의 실체를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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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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