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대형마트서 양파·파프리카 낱개 판매…1인 가구 겨냥

입력 2022.06.19 (12:07) 수정 2022.06.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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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양파와 파프리카 등 농산물을 낱개로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형마트 5개 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더프레시, 농협하나로)와 협조해 1,481개 점포에서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양파와 파프리카, 감자와 고구마 등을 대형마트에서 살 때, 매장에 비치된 비닐에 담아 낱개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양파는 모든 마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만, 각 사별로 판매 품목은 서로 다를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무포장 유통 활성화로 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가계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인 가구의 경우 소량 구매 등 가구별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고, 포장재 감축으로 친환경 효과도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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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대형마트서 양파·파프리카 낱개 판매…1인 가구 겨냥
    • 입력 2022-06-19 12:06:59
    • 수정2022-06-19 12:57:37
    경제
내일(2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양파와 파프리카 등 농산물을 낱개로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형마트 5개 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더프레시, 농협하나로)와 협조해 1,481개 점포에서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양파와 파프리카, 감자와 고구마 등을 대형마트에서 살 때, 매장에 비치된 비닐에 담아 낱개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양파는 모든 마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만, 각 사별로 판매 품목은 서로 다를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무포장 유통 활성화로 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가계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인 가구의 경우 소량 구매 등 가구별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고, 포장재 감축으로 친환경 효과도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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