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향자 의원에 반도체특위 위원장 제안

입력 2022.06.19 (18:17) 수정 2022.06.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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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삼성전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에게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의원은 오늘(19일) SNS에 "국민의힘 측에서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이 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이 요청에 대해 국민의힘 차원을 넘어 국회 차원의 특위로,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하는 특위일 때 위원장 수락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권과 산업계, 학계가 하나가 되어 다음 세대를 위한 과학기술을 준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양 의원은 광주여상을 졸업한 직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줄곧 반도체 사업부에서 근무했으며, 삼성전자 최초의 여상 출신 임원이자 고졸 신화의 주인공으로 꼽힙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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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19 18:17:47
    • 수정2022-06-19 23:24:21
    정치
국민의힘이 삼성전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에게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의원은 오늘(19일) SNS에 "국민의힘 측에서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이 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이 요청에 대해 국민의힘 차원을 넘어 국회 차원의 특위로,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하는 특위일 때 위원장 수락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권과 산업계, 학계가 하나가 되어 다음 세대를 위한 과학기술을 준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양 의원은 광주여상을 졸업한 직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줄곧 반도체 사업부에서 근무했으며, 삼성전자 최초의 여상 출신 임원이자 고졸 신화의 주인공으로 꼽힙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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