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2’, ‘범죄도시 2’ 독주 막고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2.06.20 (08: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판타지·액션 영화 '마녀 2'가 천만영화 '범죄도시 2'를 밀어내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 2'는 지난 주말 사흘(17∼19일) 동안 관객 100만9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8.4%)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2'는 19일까지 누적 관객 145만8천여 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중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전편의 최종 관객 수는 318만 명이었다.

'마녀 2'의 흥행으로 '범죄도시 2'는 개봉 이후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한 달여간 지속된 독주는 막을 내렸지만, 주말 관객 55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6.7%)을 추가로 동원하는 등 뒷심을 꾸준히 발휘하고 있다. 개봉 33일째인 19일까지 '범죄도시 2' 누적 관객 수는 1천146만여 명으로, '해운대'(1천145만3천여 명)를 제치고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마녀 2'와 같은 날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는 주말 동안 관객 15만8천740명(매출액 점유율 7.8%)을 동원하며 3위에 진입했다.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이자 송강호·강동원·이지은이 주연한 '브로커'는 주말 관객 수 15만8천449명(매출액 점유율 7.5%)으로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해 4위가 됐다.

톰 크루즈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탑건: 매버릭'은 22일 개봉을 앞두고 사전 시사회만으로 지난 주말 관객 5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0%)을 모으면서 6위에 올랐다.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녀 2’, ‘범죄도시 2’ 독주 막고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 입력 2022-06-20 08:40:39
    연합뉴스
판타지·액션 영화 '마녀 2'가 천만영화 '범죄도시 2'를 밀어내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 2'는 지난 주말 사흘(17∼19일) 동안 관객 100만9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8.4%)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2'는 19일까지 누적 관객 145만8천여 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중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전편의 최종 관객 수는 318만 명이었다.

'마녀 2'의 흥행으로 '범죄도시 2'는 개봉 이후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한 달여간 지속된 독주는 막을 내렸지만, 주말 관객 55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6.7%)을 추가로 동원하는 등 뒷심을 꾸준히 발휘하고 있다. 개봉 33일째인 19일까지 '범죄도시 2' 누적 관객 수는 1천146만여 명으로, '해운대'(1천145만3천여 명)를 제치고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마녀 2'와 같은 날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는 주말 동안 관객 15만8천740명(매출액 점유율 7.8%)을 동원하며 3위에 진입했다.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이자 송강호·강동원·이지은이 주연한 '브로커'는 주말 관객 수 15만8천449명(매출액 점유율 7.5%)으로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해 4위가 됐다.

톰 크루즈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탑건: 매버릭'은 22일 개봉을 앞두고 사전 시사회만으로 지난 주말 관객 5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0%)을 모으면서 6위에 올랐다.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