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규 발열자 이틀째 1만명 대 주장…방역 준수 연일 강조
입력 2022.06.20 (09:03)
수정 2022.06.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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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 19 감염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이틀째 1만 명대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1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1만 8,82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발열 환자는 지난달 15일 39만 2천여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이후 계속해서 감소 중이라는 게 북한 설명입니다.
1만 명대로 낮아진 건 어제에 이어 이틀째입니다.
북한은 오늘 신규 사망자와 치명률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올해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가 총 463만 9,930여 명으로 집계됐다며, 이 중 460만 8,320명이 완쾌됐고 3만 1,54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현 방역 상황에 대해 "악성 비루스(바이러스)의 잠복기와 유열자들의 비루스 배출 기일을 과학적으로 확증한 데 기초해, 방역학적 위험 대상들에 대한 격리와 봉쇄 기준이 재확정되고 전염병 검사의 완벽성과 정확도가 부단히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격리와 봉쇄 기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당국은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발표하면서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기사에서 "방역전에서 자의적인 해석과 결론은 절대 금물"이라며 "비정상적인 문제에 대해 철저히 방역기관에 보고하고, 전문가적인 협의와 결론에 따라 행동하는 규율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한다"고 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1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1만 8,82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발열 환자는 지난달 15일 39만 2천여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이후 계속해서 감소 중이라는 게 북한 설명입니다.
1만 명대로 낮아진 건 어제에 이어 이틀째입니다.
북한은 오늘 신규 사망자와 치명률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올해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가 총 463만 9,930여 명으로 집계됐다며, 이 중 460만 8,320명이 완쾌됐고 3만 1,54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현 방역 상황에 대해 "악성 비루스(바이러스)의 잠복기와 유열자들의 비루스 배출 기일을 과학적으로 확증한 데 기초해, 방역학적 위험 대상들에 대한 격리와 봉쇄 기준이 재확정되고 전염병 검사의 완벽성과 정확도가 부단히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격리와 봉쇄 기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당국은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발표하면서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기사에서 "방역전에서 자의적인 해석과 결론은 절대 금물"이라며 "비정상적인 문제에 대해 철저히 방역기관에 보고하고, 전문가적인 협의와 결론에 따라 행동하는 규율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한다"고 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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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20 09:08:56

북한이 코로나 19 감염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이틀째 1만 명대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1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1만 8,82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발열 환자는 지난달 15일 39만 2천여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이후 계속해서 감소 중이라는 게 북한 설명입니다.
1만 명대로 낮아진 건 어제에 이어 이틀째입니다.
북한은 오늘 신규 사망자와 치명률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올해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가 총 463만 9,930여 명으로 집계됐다며, 이 중 460만 8,320명이 완쾌됐고 3만 1,54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현 방역 상황에 대해 "악성 비루스(바이러스)의 잠복기와 유열자들의 비루스 배출 기일을 과학적으로 확증한 데 기초해, 방역학적 위험 대상들에 대한 격리와 봉쇄 기준이 재확정되고 전염병 검사의 완벽성과 정확도가 부단히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격리와 봉쇄 기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당국은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발표하면서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기사에서 "방역전에서 자의적인 해석과 결론은 절대 금물"이라며 "비정상적인 문제에 대해 철저히 방역기관에 보고하고, 전문가적인 협의와 결론에 따라 행동하는 규율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한다"고 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1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1만 8,82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발열 환자는 지난달 15일 39만 2천여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이후 계속해서 감소 중이라는 게 북한 설명입니다.
1만 명대로 낮아진 건 어제에 이어 이틀째입니다.
북한은 오늘 신규 사망자와 치명률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올해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가 총 463만 9,930여 명으로 집계됐다며, 이 중 460만 8,320명이 완쾌됐고 3만 1,54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현 방역 상황에 대해 "악성 비루스(바이러스)의 잠복기와 유열자들의 비루스 배출 기일을 과학적으로 확증한 데 기초해, 방역학적 위험 대상들에 대한 격리와 봉쇄 기준이 재확정되고 전염병 검사의 완벽성과 정확도가 부단히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격리와 봉쇄 기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당국은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발표하면서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기사에서 "방역전에서 자의적인 해석과 결론은 절대 금물"이라며 "비정상적인 문제에 대해 철저히 방역기관에 보고하고, 전문가적인 협의와 결론에 따라 행동하는 규율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한다"고 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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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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