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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노로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증가
입력 2022.06.20 (10:17) 수정 2022.06.20 (14:13) 사회
영유아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6월 둘째 주(6.5∼11) 기준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42명,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03명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와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4월 넷째 주(4.17∼23) 각각 41건, 16건을 기록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6월 둘째 주 신고 환자 중 0∼6세 비율은 노로바이러스가 84.5%, 장내 아데노바이러스는 76.7%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겨울철에서 초봄(11월∼다음 해 4월) 발생이 많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영아와 소아에서 나타나는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연중 발생합니다.

주 증상으로 수양성 설사(물 같은 설사)가 8∼12일간 지속되며 미열, 탈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두 바이러스 감염증은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식품을 섭취해 감염됩니다.

이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먹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환자가 접촉한 환경 또는 화장실은 가정용 락스 희석액(1,000∼5,000ppm)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환자가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이 없어진 뒤 48시간 이상 환자의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해 생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시 제공]
  • 영유아 노로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증가
    • 입력 2022-06-20 10:17:17
    • 수정2022-06-20 14:13:31
    사회
영유아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6월 둘째 주(6.5∼11) 기준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42명,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03명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와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4월 넷째 주(4.17∼23) 각각 41건, 16건을 기록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6월 둘째 주 신고 환자 중 0∼6세 비율은 노로바이러스가 84.5%, 장내 아데노바이러스는 76.7%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겨울철에서 초봄(11월∼다음 해 4월) 발생이 많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영아와 소아에서 나타나는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연중 발생합니다.

주 증상으로 수양성 설사(물 같은 설사)가 8∼12일간 지속되며 미열, 탈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두 바이러스 감염증은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식품을 섭취해 감염됩니다.

이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먹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환자가 접촉한 환경 또는 화장실은 가정용 락스 희석액(1,000∼5,000ppm)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환자가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이 없어진 뒤 48시간 이상 환자의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해 생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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