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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국방장관 회의에 미얀마 군정 참여…시민단체 ‘반발’
입력 2022.06.20 (10:22) 수정 2022.06.20 (10:26) 국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방장관 회의에 미얀마 군사정부 인사도 참여키로 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자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올해 아세안 순회 의장국인 캄보디아는 오는 22일 수도 프놈펜에서 제16회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미얀마 군정의 미야 툰 우 국방장관도 참석한다고 캄보디아 국방부의 넴 소와스 외교정책국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넴 소와스 국장은 “의장국인 캄보디아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모두 이번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다른 8개 회원국도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미얀마 현지 및 해외의 시민·사회 단체들은 군정 측 인사가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들 677개 단체는 공동 명의로 작성한 서한에서 “미야 툰 우 장관은 반 군부 세력에 대한 무력 진압 및 잔학행위를 주도한 인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감염병 대응 및 평화유지 활동을 위한 군사 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됩니다. 또 코로나19 이후 사회 및 경제 정상화를 위한 군의 역할 및 회원국 간 정보 보안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지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일간 크메르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 아세안 국방장관 회의에 미얀마 군정 참여…시민단체 ‘반발’
    • 입력 2022-06-20 10:22:15
    • 수정2022-06-20 10:26:33
    국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방장관 회의에 미얀마 군사정부 인사도 참여키로 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자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올해 아세안 순회 의장국인 캄보디아는 오는 22일 수도 프놈펜에서 제16회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미얀마 군정의 미야 툰 우 국방장관도 참석한다고 캄보디아 국방부의 넴 소와스 외교정책국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넴 소와스 국장은 “의장국인 캄보디아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모두 이번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다른 8개 회원국도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미얀마 현지 및 해외의 시민·사회 단체들은 군정 측 인사가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들 677개 단체는 공동 명의로 작성한 서한에서 “미야 툰 우 장관은 반 군부 세력에 대한 무력 진압 및 잔학행위를 주도한 인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감염병 대응 및 평화유지 활동을 위한 군사 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됩니다. 또 코로나19 이후 사회 및 경제 정상화를 위한 군의 역할 및 회원국 간 정보 보안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지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일간 크메르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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