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선, ‘좌파 게릴라 출신’ 페트로 당선

입력 2022.06.20 (10:56) 수정 2022.06.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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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에 처음으로 좌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일요일에 치러진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개표가 지금까지 90%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좌파 연합 '역사적 조약'의 구스타보 페트로 후보가 50.7%의 득표율을 기록 중입니다.

콜롬비아 주요 언론은 구스타보 페트로의 당선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페트로는 젊은 시절 좌익 게릴라 단체에 몸담기도 했으며, 선거 기간 석탄·석유산업 축소, 부자 증세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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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대선, ‘좌파 게릴라 출신’ 페트로 당선
    • 입력 2022-06-20 10:55:59
    • 수정2022-06-20 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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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에 처음으로 좌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일요일에 치러진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개표가 지금까지 90%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좌파 연합 '역사적 조약'의 구스타보 페트로 후보가 50.7%의 득표율을 기록 중입니다.

콜롬비아 주요 언론은 구스타보 페트로의 당선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페트로는 젊은 시절 좌익 게릴라 단체에 몸담기도 했으며, 선거 기간 석탄·석유산업 축소, 부자 증세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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