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무가 뿌리째 뽑혔다”…중국 광둥성, 잇단 토네이도 강타

입력 2022.06.20 (11:48) 수정 2022.06.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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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둥성 포산시에서 19일 토네이도가 발생해 많은 재산 피해를 남겼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발생한 초속 10.5m의 토네이도는 포산시 난하이구를 1분가량 강타했습니다. 이에 따라 폭발음이 잇따르고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또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주택과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지역 전력 당국은 긴급 수리를 통해 피해 당일 70% 이상 전력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16일 밤에는 초속 12m가량의 토네이도가 약 5분 동안 광둥성 광저우시를 강타했습니다. 5천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고 가옥이 파손됐습니다.

포산시와 광저우시 모두 토네이도에 따른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광둥성은 토네이도와 함께 지난달부터 집중 호우가 이어지며 기상 이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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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0 11:48:44
    • 수정2022-06-20 11:49:49
    현장영상

중국 남부 광둥성 포산시에서 19일 토네이도가 발생해 많은 재산 피해를 남겼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발생한 초속 10.5m의 토네이도는 포산시 난하이구를 1분가량 강타했습니다. 이에 따라 폭발음이 잇따르고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또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주택과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지역 전력 당국은 긴급 수리를 통해 피해 당일 70% 이상 전력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16일 밤에는 초속 12m가량의 토네이도가 약 5분 동안 광둥성 광저우시를 강타했습니다. 5천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고 가옥이 파손됐습니다.

포산시와 광저우시 모두 토네이도에 따른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광둥성은 토네이도와 함께 지난달부터 집중 호우가 이어지며 기상 이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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