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장 “집회 소음·출근길 시위, 엄격히 관리할 것”

입력 2022.06.20 (12:00) 수정 2022.06.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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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 집회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시위에 대해 ‘엄격한 법 집행’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사저 앞 집회가 계속되면서 소음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현행법이 정한 선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집회 관련 법률이 정한 소음 기준을 초과할 경우 현장에서 즉각 중지 명령 등을 내리고, 이에 불응하면 수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집회 소음 기준을 더 낮추는 방향으로 현행법을 개정할 필요가 없는지 경찰청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청장은 아울러 계속되고 있는 전장연의 출근길 시위도 시민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수사 대상이 된 전장연 관계자 11명 중 1명만 출석 조사를 받은 만큼 나머지 대상자도 빨리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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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찰청장 “집회 소음·출근길 시위, 엄격히 관리할 것”
    • 입력 2022-06-20 12:00:02
    • 수정2022-06-20 12:46:11
    사회
서울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 집회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시위에 대해 ‘엄격한 법 집행’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사저 앞 집회가 계속되면서 소음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현행법이 정한 선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집회 관련 법률이 정한 소음 기준을 초과할 경우 현장에서 즉각 중지 명령 등을 내리고, 이에 불응하면 수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집회 소음 기준을 더 낮추는 방향으로 현행법을 개정할 필요가 없는지 경찰청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청장은 아울러 계속되고 있는 전장연의 출근길 시위도 시민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수사 대상이 된 전장연 관계자 11명 중 1명만 출석 조사를 받은 만큼 나머지 대상자도 빨리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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