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대신 주민 참여 보상으로 생태자원 보전”

오영훈 당선인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생태계 서비스 지불 제도'가 환경 가치로의 전환을 위한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국립생태원 주우영 팀장은 제3차 도민 공감 정책 아카데미 발제를 통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제주에 적용하면 모범적인 사례가 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년전 국내에 도입된 이 제도는 보호지역의 생태 가치 증진을 위해 규제 대신, 자발적 참여를 한 주민들에게 보상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