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앞둔 이시각 고흥

입력 2022.06.21 (06:10) 수정 2022.06.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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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 발사 당일을 맞은 전남 고흥은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 기자! 지금 있는 곳이 고흥우주발사전망대인가요?

[리포트]

네, 저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나와 있는데요.

나로우주센터에서 직선거리로 약 15㎞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현재 육안으로는 누리호가 보이지는 않는데요.

오후에 실제 발사가 이뤄지면 엄청난 불꽃을 내기 때문에 발사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우주발사전망대에서는 지난해 10월 누리호 1차 발사 때 관광객들이 몰렸는데요.

오늘도 발사 시각이 가까워지면 하늘로 치솟는 누리호를 직접 보려는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흥군은 발사 시각에 맞춰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준 뒤 성공 발사를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파도타기 명소이기도 한 주변 남열해수욕장도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직접 볼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 역시 누리호 1차 발사 때처럼 발사 장면을 직접 보려는 시민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발사 2시간 전부터 해상은 엄격하게 통제됩니다.

해상 통제 범위는 발사대 중심 반경 3㎞, 비행경로 폭 24㎞에 길이 78㎞입니다.

지금까지 고흥우주전망대에서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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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발사 앞둔 이시각 고흥
    • 입력 2022-06-21 06:10:21
    • 수정2022-06-21 07:59:46
    뉴스광장 1부
[앵커]

누리호 발사 당일을 맞은 전남 고흥은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 기자! 지금 있는 곳이 고흥우주발사전망대인가요?

[리포트]

네, 저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나와 있는데요.

나로우주센터에서 직선거리로 약 15㎞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현재 육안으로는 누리호가 보이지는 않는데요.

오후에 실제 발사가 이뤄지면 엄청난 불꽃을 내기 때문에 발사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우주발사전망대에서는 지난해 10월 누리호 1차 발사 때 관광객들이 몰렸는데요.

오늘도 발사 시각이 가까워지면 하늘로 치솟는 누리호를 직접 보려는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흥군은 발사 시각에 맞춰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준 뒤 성공 발사를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파도타기 명소이기도 한 주변 남열해수욕장도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직접 볼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 역시 누리호 1차 발사 때처럼 발사 장면을 직접 보려는 시민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발사 2시간 전부터 해상은 엄격하게 통제됩니다.

해상 통제 범위는 발사대 중심 반경 3㎞, 비행경로 폭 24㎞에 길이 78㎞입니다.

지금까지 고흥우주전망대에서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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