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오늘 오후 4시 발사

입력 2022.06.21 (14:32) 수정 2022.06.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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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오늘 오후 4시 발사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항우연)은 오늘(21일) 오후 2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를 오늘 오후 4시 정각에 발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부는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부는 기상 상황의 경우 풍속은 오후 4시 기준 초속 4미터로 예상. 고층풍은 12시 기준 초속 15미터로 측정돼 발사 불가 기준에 못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흥 남해 일대에 낙뢰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누리호는 오후 2시 27분 연료 충전이, 3시에는 산화제 충전이 완료됐습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자동운용에 들어가게 되며, 자동운용 중에 이상 현상을 감지하게 되면 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됩니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누리호의 비행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발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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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오늘 오후 4시 발사
    • 입력 2022-06-21 14:32:30
    • 수정2022-06-21 15:09:03
    IT·과학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오늘 오후 4시 발사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항우연)은 오늘(21일) 오후 2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를 오늘 오후 4시 정각에 발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부는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부는 기상 상황의 경우 풍속은 오후 4시 기준 초속 4미터로 예상. 고층풍은 12시 기준 초속 15미터로 측정돼 발사 불가 기준에 못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흥 남해 일대에 낙뢰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누리호는 오후 2시 27분 연료 충전이, 3시에는 산화제 충전이 완료됐습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자동운용에 들어가게 되며, 자동운용 중에 이상 현상을 감지하게 되면 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됩니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누리호의 비행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발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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