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옛 뱃길 유람선 사업’ 1곳만 신청…다음 달 재공모

입력 2022.06.21 (15:01) 수정 2022.06.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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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옛 뱃길 유람선 사업’ 공모에 1개 업체만 신청해 안산시가 다음 달에 재공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는 수도권에 사무소를 두고 유·도선 사업을 1년 이상 운영한 실적인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부도 옛 뱃길 유람선 운영 사업자’를 지난 17일까지 모집한 결과, 1개 업체만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는 이에 따라, 다음 달에 유람선 운영 사업자 모집을 다시 공고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재공고 이후에도 추가 신청자가 없으면 수의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제안서를 낸 업체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사할 방침입니다.

‘대부도 옛 뱃길’은 시화호 일대가 개발되기 전 사리포구가 있던 안산시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해 반달섬을 거쳐 시화호 방조제 안쪽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편도 21㎞의 뱃길입니다.

안산시는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되살아난 시화호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2018년부터 70억 원을 들여 뱃길 출발지와 반달섬, 도착지 등 3곳에 선착장을 만들고 40톤 규모의 관광유람선 1척을 건조하는 등 옛 뱃길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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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1 15:01:13
    • 수정2022-06-21 15:06:37
    사회
‘대부도 옛 뱃길 유람선 사업’ 공모에 1개 업체만 신청해 안산시가 다음 달에 재공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는 수도권에 사무소를 두고 유·도선 사업을 1년 이상 운영한 실적인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부도 옛 뱃길 유람선 운영 사업자’를 지난 17일까지 모집한 결과, 1개 업체만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는 이에 따라, 다음 달에 유람선 운영 사업자 모집을 다시 공고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재공고 이후에도 추가 신청자가 없으면 수의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제안서를 낸 업체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사할 방침입니다.

‘대부도 옛 뱃길’은 시화호 일대가 개발되기 전 사리포구가 있던 안산시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해 반달섬을 거쳐 시화호 방조제 안쪽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편도 21㎞의 뱃길입니다.

안산시는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되살아난 시화호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2018년부터 70억 원을 들여 뱃길 출발지와 반달섬, 도착지 등 3곳에 선착장을 만들고 40톤 규모의 관광유람선 1척을 건조하는 등 옛 뱃길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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