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구매하고, 수익금은 작가에게”…작가 미술장터 26일까지 열려

3백만 원 이하의 미술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전액 작가에게 주는 대안적 성격의 직거래 미술장터인 '작가미술장터'가 내일(22일)부터 26일(일)까지 닷새 동안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아트스페이스 휴에서 열립니다.

아트스페이스 휴 전시 참여 작가,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 작가, 휴+네트워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포함한 66명의 작품을 200만 원 이하의 작품가에 맞춰 판매합니다.

수수료 없이 작가에게 판매액 전액이 지급되며, 작품은 구매자가 현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드로잉 특별부스가 설치돼 회화, 퍼포먼스,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 19명의 드로잉 작업을 선보입니다.

아울러 아티스트북 특별 부스에선 작가 19명이 각자의 작품 세계를 축소한 형태로 표현한 결과물도 공개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토) 오후 1시에는 스튜디오 끼(Studio Kki)를 운영하는 방송인 이광기 씨의 사회로 라이브 경매쇼가 진행되고, 이어 전시기획자이자 작가이기도 한 윤진섭의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