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호텔 코로나19에 봉쇄돼 700명 갇혀”

입력 2022.06.21 (21:13) 수정 2022.06.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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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한 카지노 호텔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봉쇄되면서 700명이 갇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방송에는 마카오 방역 요원들이 오늘(21일) 포추나 호텔을 봉쇄한 채 출입을 통제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는 영상이 방영됐습니다.

마카오는 중국처럼 강력한 방역정책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에 따라 현재 마카오 입국자는 10일 호텔 격리에 이어 7일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인구 약 66만명인 마카오는 21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98명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마카오 방역 당국은 지난 19일부터 전 주민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이며, 마카오에서 전수 검사가 이뤄지는 것은 8개월 만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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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 카지노 호텔 코로나19에 봉쇄돼 700명 갇혀”
    • 입력 2022-06-21 21:13:38
    • 수정2022-06-21 22:20:04
    국제
마카오의 한 카지노 호텔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봉쇄되면서 700명이 갇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방송에는 마카오 방역 요원들이 오늘(21일) 포추나 호텔을 봉쇄한 채 출입을 통제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는 영상이 방영됐습니다.

마카오는 중국처럼 강력한 방역정책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에 따라 현재 마카오 입국자는 10일 호텔 격리에 이어 7일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인구 약 66만명인 마카오는 21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98명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마카오 방역 당국은 지난 19일부터 전 주민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이며, 마카오에서 전수 검사가 이뤄지는 것은 8개월 만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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