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6.22 (00:23) 수정 2022.06.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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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평택의 한 복도식 아파트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소방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새벽에 폭발음과 가스 냄새가 났다고요?

[답변]

네, 새벽 3시쯤 이 아파트 주민이 복도에서 뭔가 터지는 소리를 듣고 깼는데, 가스 냄새가 심해서 현관문을 열었더니, 복도가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진화 뒤에도 복도에서 '가연성 증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측정돼, 가스안전공사에서 세대별 점검을 했지만 가스가 새는 곳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CCTV 등을 조사 중입니다.

오후 2시쯤 대구시 진인동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인원 250여 명과 장비 40여 대가 투입돼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도로변에서 시작해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후 3시쯤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춘천휴게소 부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1톤 화물차의 60대 운전자와 50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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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6-22 00:23:26
    • 수정2022-06-22 0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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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평택의 한 복도식 아파트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소방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새벽에 폭발음과 가스 냄새가 났다고요?

[답변]

네, 새벽 3시쯤 이 아파트 주민이 복도에서 뭔가 터지는 소리를 듣고 깼는데, 가스 냄새가 심해서 현관문을 열었더니, 복도가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진화 뒤에도 복도에서 '가연성 증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측정돼, 가스안전공사에서 세대별 점검을 했지만 가스가 새는 곳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CCTV 등을 조사 중입니다.

오후 2시쯤 대구시 진인동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인원 250여 명과 장비 40여 대가 투입돼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도로변에서 시작해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후 3시쯤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춘천휴게소 부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1톤 화물차의 60대 운전자와 50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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