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입시험 제2외국어 과목에 2025년부터 한국어 포함

입력 2022.06.22 (06:00) 수정 2022.06.2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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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홍콩 대학 입학시험 제2외국어 선택과목에 한국어가 포함됩니다.

홍콩시험평가국은 오늘(22일) 이같이 발표하면서 "젊은이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한국어를 제2 외국어 시험 과목에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대입 수험생은 2025년부터 한국어를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함께 제2 외국어 과목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홍콩 대학 입시에서 한국어 시험은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으로 대체됩니다.

이를 위해 국립국제교육원은 홍콩시험평가국과 '홍콩대입시험 한국어능력시험 활용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홍콩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이 매년 3회 시행되고 있으며, 매회 900여 명이 응시합니다.

현재 홍콩의 대학 중에는 홍콩대에 한국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교양과목이나 부전공 과목으로 한국어를 채택한 대학은 6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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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2 06:00:05
    • 수정2022-06-22 06:14:28
    사회
2025년부터 홍콩 대학 입학시험 제2외국어 선택과목에 한국어가 포함됩니다.

홍콩시험평가국은 오늘(22일) 이같이 발표하면서 "젊은이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한국어를 제2 외국어 시험 과목에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대입 수험생은 2025년부터 한국어를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함께 제2 외국어 과목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홍콩 대학 입시에서 한국어 시험은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으로 대체됩니다.

이를 위해 국립국제교육원은 홍콩시험평가국과 '홍콩대입시험 한국어능력시험 활용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홍콩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이 매년 3회 시행되고 있으며, 매회 900여 명이 응시합니다.

현재 홍콩의 대학 중에는 홍콩대에 한국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교양과목이나 부전공 과목으로 한국어를 채택한 대학은 6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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