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나흘째 1만 명대 주장

입력 2022.06.22 (07:16) 수정 2022.06.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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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나흘째 1만 명대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2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1만5천26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간 완쾌한 환자 수는 1만8천54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나흘 연속 하루에 새로 발생하는 발열 환자 수가 1만 명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지난 15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3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입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모두 467만2천45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464만6천380여 명이 완쾌됐고 2만6천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통계를 처음 발표한 지난달 12일 1만8천 명에서 시작해 지난달 15일에는 39만2천920여 명으로 급증한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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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신규 발열자 나흘째 1만 명대 주장
    • 입력 2022-06-22 07:16:44
    • 수정2022-06-22 07:25:06
    정치
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나흘째 1만 명대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2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1만5천26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간 완쾌한 환자 수는 1만8천54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나흘 연속 하루에 새로 발생하는 발열 환자 수가 1만 명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지난 15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3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입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모두 467만2천45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464만6천380여 명이 완쾌됐고 2만6천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통계를 처음 발표한 지난달 12일 1만8천 명에서 시작해 지난달 15일에는 39만2천920여 명으로 급증한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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