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노선 오는 29일부터 재개…주8회 운항
입력 2022.06.22 (10:01)
수정 2022.06.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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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이후 2년 3개월간 끊겼던 김포-하네다 노선이 오는 29일부터 재개됩니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2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오는 29일부터 일주일에 8회 운항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4개 항공사가 각 2회씩 운항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수요 증가 추세와 항공사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달부터 운항 횟수를 점차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김포공항에 외국인 관광객 환대 공간을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 등을 개최해 양국 관광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2020년 4월 중단된 관광목적 단기방문 비자 발급도 이달부터 재개되면서, 김포-하네다 노선을 통한 방한·방일 관광도 가능해졌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 간 인적교류를 재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대한 양국 간 공감대를 확인했다"면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는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한일 간 인적교류 복원 관련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정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11월 개통된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최단거리 하늘길로, 한일 교류의 상징으로도 불립니다.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매해 180~200만 명이 김포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출국했으며,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달해 '황금노선'으로 불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11일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회장을 만나 김포-하네다 노선의 조속한 복원을 거론하며 한일 교류 복구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2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오는 29일부터 일주일에 8회 운항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4개 항공사가 각 2회씩 운항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수요 증가 추세와 항공사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달부터 운항 횟수를 점차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김포공항에 외국인 관광객 환대 공간을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 등을 개최해 양국 관광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2020년 4월 중단된 관광목적 단기방문 비자 발급도 이달부터 재개되면서, 김포-하네다 노선을 통한 방한·방일 관광도 가능해졌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 간 인적교류를 재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대한 양국 간 공감대를 확인했다"면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는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한일 간 인적교류 복원 관련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정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11월 개통된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최단거리 하늘길로, 한일 교류의 상징으로도 불립니다.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매해 180~200만 명이 김포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출국했으며,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달해 '황금노선'으로 불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11일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회장을 만나 김포-하네다 노선의 조속한 복원을 거론하며 한일 교류 복구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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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하네다 노선 오는 29일부터 재개…주8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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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22 10:01:31
- 수정2022-06-22 10:46:51
2020년 3월 이후 2년 3개월간 끊겼던 김포-하네다 노선이 오는 29일부터 재개됩니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2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오는 29일부터 일주일에 8회 운항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4개 항공사가 각 2회씩 운항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수요 증가 추세와 항공사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달부터 운항 횟수를 점차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김포공항에 외국인 관광객 환대 공간을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 등을 개최해 양국 관광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2020년 4월 중단된 관광목적 단기방문 비자 발급도 이달부터 재개되면서, 김포-하네다 노선을 통한 방한·방일 관광도 가능해졌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 간 인적교류를 재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대한 양국 간 공감대를 확인했다"면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는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한일 간 인적교류 복원 관련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정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11월 개통된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최단거리 하늘길로, 한일 교류의 상징으로도 불립니다.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매해 180~200만 명이 김포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출국했으며,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달해 '황금노선'으로 불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11일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회장을 만나 김포-하네다 노선의 조속한 복원을 거론하며 한일 교류 복구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2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오는 29일부터 일주일에 8회 운항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4개 항공사가 각 2회씩 운항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수요 증가 추세와 항공사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달부터 운항 횟수를 점차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김포공항에 외국인 관광객 환대 공간을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 등을 개최해 양국 관광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2020년 4월 중단된 관광목적 단기방문 비자 발급도 이달부터 재개되면서, 김포-하네다 노선을 통한 방한·방일 관광도 가능해졌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 간 인적교류를 재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대한 양국 간 공감대를 확인했다"면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는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한일 간 인적교류 복원 관련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정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11월 개통된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최단거리 하늘길로, 한일 교류의 상징으로도 불립니다.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매해 180~200만 명이 김포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출국했으며,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달해 '황금노선'으로 불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11일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회장을 만나 김포-하네다 노선의 조속한 복원을 거론하며 한일 교류 복구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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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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