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최강욱 징계 결과 존중”…당내 분란 자제 촉구

입력 2022.06.22 (10:08) 수정 2022.06.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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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강욱 의원에 대한 당 윤리심판원의 징계 처분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오늘(2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개인적인 소회가 있지만, 윤리심판원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비대위는 윤리심판원 결정을 존중한다”라면서 “이 문제로 당내 구성원들이 왈가왈부하고 분란을 시작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으로 자제를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해진 당헌당규에 따라 결정된 사안에 대해 개인적인 판단은 달리할 수 있으나 (의견을) 공개적으로 노출하고 지지자들이 격돌하는 행위는 다시 한번 자제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강욱 의원은 지난 4월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참여한 온라인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그제(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강욱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최강욱 의원은 어제(21일) SNS를 통해 징계 처분과 관련해 “제 인권과 명예를 지키고자 주어진 권리를 적법절차를 통해 성실히 실행하겠다”면서 “재심신청 절차를 통해 사실과 법리에 대한 추가적인 소명과 판단을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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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2 10:08:43
    • 수정2022-06-22 10:13:36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강욱 의원에 대한 당 윤리심판원의 징계 처분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오늘(2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개인적인 소회가 있지만, 윤리심판원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비대위는 윤리심판원 결정을 존중한다”라면서 “이 문제로 당내 구성원들이 왈가왈부하고 분란을 시작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으로 자제를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해진 당헌당규에 따라 결정된 사안에 대해 개인적인 판단은 달리할 수 있으나 (의견을) 공개적으로 노출하고 지지자들이 격돌하는 행위는 다시 한번 자제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강욱 의원은 지난 4월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참여한 온라인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그제(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강욱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최강욱 의원은 어제(21일) SNS를 통해 징계 처분과 관련해 “제 인권과 명예를 지키고자 주어진 권리를 적법절차를 통해 성실히 실행하겠다”면서 “재심신청 절차를 통해 사실과 법리에 대한 추가적인 소명과 판단을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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