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원숭이두창 검역 강화…백신·항바이러스제 조속 도입”

입력 2022.06.22 (10:22) 수정 2022.06.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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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입국자 2명이 잇따라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을 보인 데 대해 입국자 검역 관리를 강화하고 치료제를 신속 도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방역 당국에 공항 등 해외 입국자의 검역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추가 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필요 시 현재 확보하고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추가로 3세대 백신과 원숭이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서 원숭이두창과 유사한 수포 등의 증세를 보인 의심 환자 2명에 대해 신고를 받아, 현재 확진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오전에 PCR 검사 결과가 나오면 질병청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브리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의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의 임상 증상을 보이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의심환자로 신고돼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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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2 10:22:30
    • 수정2022-06-22 17:04:26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입국자 2명이 잇따라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을 보인 데 대해 입국자 검역 관리를 강화하고 치료제를 신속 도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방역 당국에 공항 등 해외 입국자의 검역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추가 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필요 시 현재 확보하고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추가로 3세대 백신과 원숭이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서 원숭이두창과 유사한 수포 등의 증세를 보인 의심 환자 2명에 대해 신고를 받아, 현재 확진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오전에 PCR 검사 결과가 나오면 질병청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브리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의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의 임상 증상을 보이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의심환자로 신고돼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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