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위성 양방향 교신 성공…“모든 기능 정상”
입력 2022.06.22 (17:10)
수정 2022.06.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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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한 누리호의 성능검증위성이 오늘 새벽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누리호에서 분리된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공우주연구원과의 추가 교신이 이뤄진 건 오늘 새벽 3시 쯤입니다.
어제까지는 위성이 보내는 신호를 받는 수준이었다면, 오늘은 지상국과 위성간의 양방향 교신에 처음 성공했습니다.
원격 명령을 통해 위성 시각과 지상국의 시각을 동기화하고, 위성에 탑재된 GPS 수신기도 활성화 시켰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습니다.
자세 제어를 위해 필요한 궤도 정보도 지상국에서 위성으로 전송됐습니다.
과기부는 교신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성의 상태가 양호하고,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궤도에 올라선 성능검증위성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열전지와 자세 제어장치, 안테나 등이 실려 있는데 이런 탑재체가 실제 우주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앞으로 검증하게 됩니다.
한 달 정도 초기 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기석/과기부 우주기술과장 : "성능검증위성은 앞으로 2년동안 지구 태양동기궤도를 하루에 14.6바퀴 궤도운동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 성능검증위성 안에는 대학에서 제작한 4대의 초소형 큐브 위성이 실려 있는데 29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하나씩 분리돼 독자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큐브위성을 내보내는 장면은 성능검증위성에 실린 전용 카메라로 촬영돼 지상국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한효정
어제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한 누리호의 성능검증위성이 오늘 새벽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누리호에서 분리된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공우주연구원과의 추가 교신이 이뤄진 건 오늘 새벽 3시 쯤입니다.
어제까지는 위성이 보내는 신호를 받는 수준이었다면, 오늘은 지상국과 위성간의 양방향 교신에 처음 성공했습니다.
원격 명령을 통해 위성 시각과 지상국의 시각을 동기화하고, 위성에 탑재된 GPS 수신기도 활성화 시켰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습니다.
자세 제어를 위해 필요한 궤도 정보도 지상국에서 위성으로 전송됐습니다.
과기부는 교신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성의 상태가 양호하고,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궤도에 올라선 성능검증위성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열전지와 자세 제어장치, 안테나 등이 실려 있는데 이런 탑재체가 실제 우주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앞으로 검증하게 됩니다.
한 달 정도 초기 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기석/과기부 우주기술과장 : "성능검증위성은 앞으로 2년동안 지구 태양동기궤도를 하루에 14.6바퀴 궤도운동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 성능검증위성 안에는 대학에서 제작한 4대의 초소형 큐브 위성이 실려 있는데 29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하나씩 분리돼 독자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큐브위성을 내보내는 장면은 성능검증위성에 실린 전용 카메라로 촬영돼 지상국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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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위성 양방향 교신 성공…“모든 기능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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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22 17:10:46
- 수정2022-06-22 17:16:59
[앵커]
어제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한 누리호의 성능검증위성이 오늘 새벽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누리호에서 분리된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공우주연구원과의 추가 교신이 이뤄진 건 오늘 새벽 3시 쯤입니다.
어제까지는 위성이 보내는 신호를 받는 수준이었다면, 오늘은 지상국과 위성간의 양방향 교신에 처음 성공했습니다.
원격 명령을 통해 위성 시각과 지상국의 시각을 동기화하고, 위성에 탑재된 GPS 수신기도 활성화 시켰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습니다.
자세 제어를 위해 필요한 궤도 정보도 지상국에서 위성으로 전송됐습니다.
과기부는 교신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성의 상태가 양호하고,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궤도에 올라선 성능검증위성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열전지와 자세 제어장치, 안테나 등이 실려 있는데 이런 탑재체가 실제 우주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앞으로 검증하게 됩니다.
한 달 정도 초기 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기석/과기부 우주기술과장 : "성능검증위성은 앞으로 2년동안 지구 태양동기궤도를 하루에 14.6바퀴 궤도운동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 성능검증위성 안에는 대학에서 제작한 4대의 초소형 큐브 위성이 실려 있는데 29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하나씩 분리돼 독자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큐브위성을 내보내는 장면은 성능검증위성에 실린 전용 카메라로 촬영돼 지상국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한효정
어제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한 누리호의 성능검증위성이 오늘 새벽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누리호에서 분리된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공우주연구원과의 추가 교신이 이뤄진 건 오늘 새벽 3시 쯤입니다.
어제까지는 위성이 보내는 신호를 받는 수준이었다면, 오늘은 지상국과 위성간의 양방향 교신에 처음 성공했습니다.
원격 명령을 통해 위성 시각과 지상국의 시각을 동기화하고, 위성에 탑재된 GPS 수신기도 활성화 시켰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습니다.
자세 제어를 위해 필요한 궤도 정보도 지상국에서 위성으로 전송됐습니다.
과기부는 교신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성의 상태가 양호하고,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궤도에 올라선 성능검증위성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열전지와 자세 제어장치, 안테나 등이 실려 있는데 이런 탑재체가 실제 우주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앞으로 검증하게 됩니다.
한 달 정도 초기 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기석/과기부 우주기술과장 : "성능검증위성은 앞으로 2년동안 지구 태양동기궤도를 하루에 14.6바퀴 궤도운동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 성능검증위성 안에는 대학에서 제작한 4대의 초소형 큐브 위성이 실려 있는데 29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하나씩 분리돼 독자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큐브위성을 내보내는 장면은 성능검증위성에 실린 전용 카메라로 촬영돼 지상국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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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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